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이드북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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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걸어가는 최종 목적지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다. 예수의 12제자 중 한명인 야보고(산티아고)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야보고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카미노)중에 프랑스 길이 있는 것이다.

프랑스 길 외에도 포루투칼 길, 은의 길, 북부 길, 마드리드 길, 레반테 길 등 많다.

그 중에서 순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길은 프랑스 길이다. 현재 프랑스길이 가장 정비가 잘되어 있고 숙소체계도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 길은 프랑스의 생장피드포트에서 갈리시아 지방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800km를 걷는다.

스페인북부의 17개의 자치주 중에서 4개의 자치주인 나바라, 라 리오하, 카스티야 이 레온, 갈리시아를 걸어간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순례자들이 걷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을 해 놓았기 때문에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로그로뇨, 보르고스와 레온 같은 대도시들은 노란색 화살표를 칠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닥에 조개모양으로 표시해 놓은 경우가 많다.

가끔 대도시에는 공사로 인해 순례길 표시를 찾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순례길에 오르고, 순례길도 잘 정비되어있기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길인거 같다. 여러 표식과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좀더 즐거운 순례길이 될수있지 않을까싶다.

이런 이색적인 경험으로 좀더 여행과 자신에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것도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스페인은 렌페라고 하는 기차 예약 서비스가 있다. 렌페 어플이나 인터넷으로 직접 예약할 수있다.

우리나라의 코레일과 비슷한 서비스이지만 대한민국처럼 빠른 인터넷 사용이 잘 안되니 조바심을 내면 안된다.

버스도 있지만 기차를 추천한다. 버스는 오전부터 야간 버스까지 있다.

루고에서 내려 다시 사리아까지 갈아타고 가야한다. 마드리드 남부터미널에서 루고까지 7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루고에서 사리아까지는 넉넉히 1시간도 잡으면 된다.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느 ㄴ가이드북은 포켓 사이즈로 순례길때 사용가능한 중요한 가이드팁과

순례길을 서술해놓왔으며 이렇게 스케줄표와 순례길에서 기록할수있는 다이어리가 같이 있어서 하나의 다이어리,

아니면 나만의 순례책자가 완성되는 가이드북이다. 여행앨범같은 느낌의 가이드북이기때문에 산티아고 순례길가이드북 겸 다이어리로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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