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명품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가 웃으면서 악수를 청했다.
훤칠하고 예의 바른 모습 첫인상은 좋았다.
남자는 아는 지식도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하면서
재미있는 소개팅자리가 되었다.
헌데 좋은 분위기에 남자가 전자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잠시후 알바생이 실내에서 금연이니 담배를 꺼달라고했다.
하지만 남자는 화난 어투로 니코틴없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고 큰소리를 쳤다.
잠시후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다.
헌데 남자가 케이크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날파리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면서
연신 화를 내고 알바생은 연신 사과를 했다.
새로운 케이크로 바꿔주고 가격도 받지 않는다니
남자는 내가 거지냐며 더 화를 내버렸다.
결국 카페매니저까지 와서 사과하고 제일비싼 코스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자는 화를 못참고 케이크를 알바생에게 먹으라고 소리쳤다.
화자는 도저희 참지 못하고 자신의 차값을 남자의 면상에 던지고 나와버렸다.
세상에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사람이 많다.
돈이 있고 똑똑하다고 품위있는게 아니다.
사람을 대할때는 예의 바르게 남을 존중할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