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한정판) - 2022-2023 최신판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산티아고 순례길

-199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카톨릭) 순례길이다.

스페인의 수호성인인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로, 약800km에 이른다.

이 순례길은 11~15세기에 가장 번성하다가 16세기 종교개혁 이후로 쇠퇴했다. 그러나 19852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교황으로서는 최초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방문하면서 카톨릭 신자들로부터 다시금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87년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가 출간된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탔다.

1993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이라는 명칭으로 유테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나에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나영석PD의 스페인 하숙집으로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을 접하면서 순례길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고 가보고싶은곳이 된거 같다.

워낙 예능 다큐 이런쪽을 좋아해서 접하면서도 신선했는데 그먼거리를 걸어간다는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싶다.

순례를 하면서 자신에대해서 좀더 알아가면서 느끼는 기회가 되면 더 좋은거 같다.





스페인 북부는 한국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5~6월, 9~10월이 걷기가 가장좋은 계절이다.

순례길 대략적으로 32일 정도 걸린다. 하루에 25km걷는다고 가정했을경우.

순례자들이 오래도록 걸었던 길이기 때문에 길을 읽거나 위험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순례자의 용어

크레덴시알-순례자 여권을 부르는 용어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생장 피드포트의 순례자 사무소 알베르게에서 순례자 여권을 구입할 수있다.

부엔카미노-좋은 길 이라는 뜻의 카미노 길 위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이다.

하코 트랜스-최근에 많은 순례자가 무거운 짐을 다음 알베르게까지 이동시키고 순례자는 가벼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순례자로서 작은 지식이지만 하코트랜스는 너무 좋은 서비스인거같다. 걷기만으로도 힘든데 무거운 짐을 이동시켜주는 서비스 최고인거같다.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은 순례길 이동하는 방법뿐이니라 이동경로및 지도 그리고 그지역에서 중요한 스팟 과 먹거리등 여러가지등이 기록되어있어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희망하시는 순례자에게 아주 유용한 가이드북이 되지않을까한다. 순례를 계획하는것도 멋진일이지만 순례를 도전하시는분들도 대단하신거 같다.

장장 32일을 걷고 또걸으면서 무슨생각과 무슨일들과 무엇을 보실수 있는지 궁금하다.

나에게는 아직 먼일이지만 한번쯤 도전해보고 푼 일이기도 하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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