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그리고, 타이베이 - 이메이의 어반스케치와 펜드로잉으로 기억하는 대만 여행
이명희(이메이) 지음 / 밥북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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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펜드로잉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이뻐서 좋았고, 한번 가보고 싶었던 타이베이의 이상적인 모습을 사진이 아닌 펜드로잉이라 더 신선했다.



이거 보자마자 인스타 팔로우하고 작가님 작품을 감상~ ^^







작가님은 타이베이 하면 '말할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떠오르신다고하셨는데 저는 한때 '화양소년소녀'에 빠져서 엄청 팠던 기억있다. 그래서 비륜해도 엄청 찾아보고 그다음은 '절대그이'일것이다. 그리고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대왕 카스테라도 엄청 좋아했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꽃보다 할배 - 대만편에서의 길거리 풍경등 망고빙수도 있고, 나에게는 한 번쯤 여행가고싶은 곳이였다.

작가님의 펜드로잉으로 미리 보는 모습들이 너무 현실적이면서 작품에 감탄을 하면서 보고있다.




짧고 굵게 까르푸 탐방 - 민취안 역

민위안역 근처 캠슐 호스텔을 검색해서 캡슐 호스텔은 캠슐처럼 생긴 상자형 공간을 제공하는 숙박 시설의 하나인 초소형 1인용 숙소. 캡슐 호텔은 구조상 방의 높이가 높지 않아서 활동하기는 불편하지만 여러 사람과 공감을 같이 쓰는 도미토리에 비해 사생활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어찌 보면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도미토리보다는 좁더라도 혼자 쓰는 공간이 있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인큐브 만취안 호스텔도 성수기 특수로 평소 숙박 가격의 5배가 넘는 가격에 예매가능하다.

캡슐 호스텔이라 좁은 것만 빼면 가성비 좋은 숙소임이 틀림없다.







화려한 랜드마크 - 타이베이101

역시 타이베이하면 타이베이 101빌딩.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워낙 유명해서 전망대 관람료가 비싼편이다. 그래서 작가님은 33층 스타벅스에서 타이베이의 야경을 구경.

확실히 1석2조의 야경구경이 될수 있을꺼같다. 나도 여행가면 스벅으로 가서 구경하고 인증하면 좋을듯 싶다.




오래된 군인 마을의 변신 - 쓰쓰난춘

쓰쓰난춘은 국민당 시적 군인과 그들의 가족들을 이곳에 정착시키면서 형성된 오래된 마을이다.

다행히 타이베이에 근대문화유산을 보전하려는 도시재생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 덕분에 쓰스난춘은 철거 위기에서 벗어나 타이베이시 정부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쓰쓰난춘은 타이베이 도시재생에서 중요한 장소이자 젊은이들에게는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우리도 한옥을 보존하기위해서 한옥마을이라고 안동에 있듯이 옛건축양식만이 주는 그분위기와 아름다움 그리고 옛 선조의 지혜를 볼 수있는 문화유산을 지키나가기 위해서 노력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관광상품으로서도 지금의 현대적인 모습보다 그나라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것도 엄청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 작가님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여행에 있었던 소소한 즐거운 이야기와 더불어 랜선여행을 하면서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다.

그리고 그림만 봐도 사실 너무좋았다. 채색된 그림도 그나름의 분위기와 느낌이있어서 너무좋지만난 펜드로잉 그림을 더 좋아하기때문에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즐거운 독서와 더불어 미술전시회같은 느낌이였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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