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대부분 여행을 떠나며 나의 일상은 잊고싶다고 하지만

사실은 여행에서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p12

 

 

*자존감 여행의 장점 6가지

1. 자존감 회복

-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는 여행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2. 대인관계 능력 향상

- 여행을 하면 좋든 싫든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 새로운 관광지를 가려면 역무원에게 물어봐야 하고 투어를 예약하려면 대화를 해야한다. 그러다 보면 대인관계에서 향상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대화 기술 향상

- 다양한 사람들ㄹ이 서로 도와주면서 누구나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을 내놓으며 대화를 하며 달라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4. 자신안의 내면조절 능력 향상

-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다룰 줄 아는 내면조절 리더십을 향상시켜야 한다.

5. 자신의 스트레스 통제

- 자신의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통제하며 타인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사회생활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긍정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갖게 되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6. 긍정마인드 향상

- 항상 자신을 다독거리는 긍정마인드를 향상시켜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야 한다.

*행복 총량의 법칙

-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에게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라고 이야기하자.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남았다........'

이것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이다.

언제까지 계속되는 불행이란 없다.

로맹룰랑

 

 

행복지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항 중에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안전하고 평온할 수 있게 보장하고 개인의 걱정거리나 불안감이 없는 것이 행복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은 틀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게라는 영어로 번역도 안 되던 단어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행복 하고 싶다는 욕망은 그어느 때보다 강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알카사바 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하면 그라나다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높이와 시야를 확보하고 있어서 그라나다 왕국이 스페인에서 마지막까지 깃발을 지키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에서 여행지의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여행자의 특권이다.

가장 엄격했을 재판의 방의 입구에는 "유일한 정복자는 신이다"라는 문구가 씌여있다. 책에서 본 경유를 찾으려 자세히 들여다보니 많은 것들이 보인다. 재판은 4개의 기둥 안에서이루어졌다고 한다. 이슬람 교리는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나타내면 안 된다. 그래서 기하학적인 문양이 발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재판이 이루어졌던 방위에는 "들어와 요청해라. 정의를 찾는 데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여기서 정의를 발견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책은 이전의 여행책과 다르게 은퇴.퇴사라는 묵직한 주제가 담겨있어서 좀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였다.

아직은 시간이 있지만 언젠가 은퇴.퇴사를 하게되면 인생선배로서 작가의 조언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은거같다.

현실적으로 막막하겠지만, 뭐니해도 자존감회복이 가장중요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을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진짜 멀리 날아가보고 싶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알함브라 궁전은 드라마 영향도 있지만. 정말 새로운 여행지여서 한번쯤 가보싶다고 생각했었다. 드라마에서 본 거리의 풍경과 가게들도 너무이뻐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쯤은 여행해보고싶다.

마지막에 저자가 독자에게라는 글은 그때 다시 한번 읽으면 지금의 마음과 다른 더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너무 좋은 기회에 너무 좋은 책을 읽어서 즐거웠다.

*인디캣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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