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앵브뉘 주교의 장발장을 위한 끝없는 사랑과 교화로운 행동과 언행을 볼 수있는 구절이다.
알면서 열쇠와 바구니를 준비해놓고, 헌병들과 같이 왔을때는 촛대도 챙겨가라는 주교님의 마음을 \
장발장도 조금씩 느끼게 되면서 프티 제르베사건으로 정신을 차린 장발장이였다.
큰사건이 되는 두 어머니의 만남이 시작된다.
테나르디에는 남편과 여관을 운영하면서 두딸을 키우고있는 여인이였다.
팡틴은 여공이었는데 남편이 죽고 파리에서 일자리가 없어서 다른 일자리를 찾아 고향으로 가는 중이라고 했다.
팡틴에게는 곧3살이 되는 코제트라는 여아가있었다.
하지만 일자리를 찾기위해서는 아이가 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테나르디에에게 코제트를 맡긴다.
이게 비극의 시작이였다.
팡틴의 마음도 이해하고 처지도 이해하지만 차라리 죽이되던 밥이 되던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꺼 같은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읽는데 짠했다.~!
팡틴은 코제트를 위해 일해서 전부 테나르디에에게 붙이고있었다 하지만 역시 악역들은 그러하듯이
돈만 받아먹고 코제트에게는 본인얘들 옷이나 입히고 먹는것도 제대로 주지않으니 코제트는 울지 않는 종달새라는 별명을 붙을 만큼 말도하지않고 글도 제대로 쓸줄 몰랐다.
점점 도가 지나친 테나르디에 부부는 코제트를 인질삼아 팡틴에게 점점더 큰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팡틴은 이빨을 강제발치하면서까지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돈을 보냈다. 점점 더큰 돈을 요구하자
팡틴은 매춘까지하게 되면서 감옥에 들어가게되면서 마들렌과 만나게 된다.
마들렌씨는 쉰 살가량된 중년의 신사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고, 항상 생각에 잠겨있었다.
마들렌씨는 노인이든 부랑자든, 어떤 사람이든 고용했다. 그가 요구한 것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시민들이 한결같은 지지를 받아 시장으로 임명되었다.
마들렌은 겨우 빵하나를 훔쳐서 5년형을 받은 장발장이였다. 그런 장발장을 브앵브뉘 주교의 무아한 사랑으로 마들렌이 탄생된거 같다. 그리고 안타깝고 마음 아픈 팡틴의 사연과 코제트, 마들렌 옆에있었던 경감 자베르의 운명과 양심 그리고 고뇌를 느낄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누구누구이러면서 인물인물이 연관을 알수록 빠져들게 되는 레미제라블이다. 눈물도 흘리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