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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의 첫 면을 펼치자마자 너무 멋진 사진이 눈을 사로잡는다.
2014 최고의 야생사진을 보면서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혹시 우리나라에 이런 사진 전시회가 오게된다면 실제로 꼭 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호는 '인간동면' 특집기사가 눈에 띈다.
한국에 상륙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가
그 영화를 보고도 감탄과 과연 그럴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인간동면과 냉동인간이 확연히 다름을 알려주고 있기도 하다. 아직은 짧은
시간에 동면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새활용DIY 코너에서는 티백으로 달력을 만들었는데 재료와 만들기가 다소 어려워
보이지만 재활용도 되는 멋진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요즘 떠오르는 예능프로그램 중
'비정상회담'이 인기인데 텔레비젼이 없는 우리집 딸아이도 이 프로의 인기를
엄마에게 알려준다. 태양계들이 모여 화합의 모임을 갖는 재미있는 과학실 이야기이다.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이 있다는데 이번 중학교 영재원 면접시험에서도
지구과학 분야가 나왔다고 하니 가끔은 이런 기사도 꼼꼼이 보고 지나가야할 듯 하다.
콜라보 예술 과학에서는 반코흐전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지난호에서 보았던
전시회보다는 다소 진부한 기사라서 아쉬운 부분이다.
대학에서 자연사를 전공했던 과학자가 곤충으로 요리를 해서 다양한 먹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기사 는 조금은 징그러운 부분도 있지만 나름 설득력있는
주장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바퀴벌레 카나페'는 엄마가 보기에도 혐오느낌이
물씬 나기도 한다. 생명의 신비를 간직한 배꼽 구멍, 5,6학년 교과서 연계인
스토리텔링 과학만화 '지구와 달의 운동', '전구 속 USB'는 이론적으로 배워야하는 아이들이
한번쯤 관심있게 읽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해 준다. 영재원 면접시험에 별자리와
전자기를 다루는 문제가 나왔다고 하던데 이번호를 읽고 들어갔으면
조금 유리했을려나~,,아쉽다.
별책부록 수학코너에서는 우주탐사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수학적 개념들을 볼 수 있다.
겨울방학호에는 다음학년을 대비하는 예습문제집이 들어있다.
방학동안에 조금씩 풀어보면서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알아보면서
워밍업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양으로 구성된 학습지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