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몹시도 수상쩍은 이웃이 캄캄한 어둠을 틈타 새로 이사를 왔다.

호기심대장 아로는 늘 이웃이 궁금하던 차에

 으스스한 분위기의 실험실로 들어가게 된다.

딸아이가 책을 읽고나서 엄마가 슬쩍 재미있니? 라고 묻자

"엄마, 이 책 재미있어요." 라고 바로 답을 주었다.

물질, 액체와 기체, 동물의 한살이, 동물의 세계를 미스터리한

느낌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면서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읽어나갈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해 놓았다.

4차원의 매력을 가진 공부균선생님(이름이 참 독특하다~),

덩치가 큰 야옹이 에디슨 등

등장인물이 캐릭터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특히 간간이 나오는 만화컷의 그림이

과학동화의 지루함을 없애고 흥미를 갖게 해 준다.

책 속의 그림들이 간결하면서도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다음편이 또 보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엄마는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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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카와 신비한 돌 피지카 시리즈 1
블랑딘 플뤼셰 지음, 비르지니 로셰티 그림, 이효숙 옮김 / 해나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피지카가 뭐니? 라고 물어보았다. 딸아이는 주인공 여자아이 이름이예요.

지하철 안에서 엄마도 책을 읽어보았다.

피지카는 상상력이 풍부한 어뚱한 매력을 가진 소녀인 것 같다.

호기심이 많고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는 과학스러운 소녀~

딸아이도 읽어보면서 자신과 닮은구석이 있다고 한다.

신비한 돌이 뭐야? 라고 물으니 그건 자석이에요라고 대답을 해준다.

자석이 책과함께 부록으로 주어진다.

할머니로부터 받은 신기한 돌이 도데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몇날 며칠을 고민한 피지카는 직접 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다. 여기서부터 피지카의 모험과 상상은 펼쳐진다.

자석의 성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딸아이가 3학년이라 지금 자석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이 책이 정말 안성맞춤이다.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동화책으로 충분히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딸아이가 다 읽고나서 피지카의 다른 시리즈도 읽고 싶다고 한다.

엄마가 읽어보고, 아빠도 읽어 본 피지카의 신비한 돌~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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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툰 과학스쿨 +E 2012.3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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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툰과학스쿨 3월호를 받자마자 읽어내려가는 딸아이

이번호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과학적 지식과 일반상식이 만화와 더불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 잡지, 그리고 영어판을 참조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

한국판을 읽을 후에 영어판을 둘러보면 아하~ 여기에 이 내용이 나왔네?라고

또다른 재미를 준다. 아직 영어잡지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한글잡지와

같은 내용을 영어잡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아이에게 충분하다.

맨 마지막에 퀴즈카드가 4장 붙어있다.

카드를 좋아하는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나온 보너스~

낮과밤이 바뀌는 지구의 모습에 따른 계절의 변화,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모습,

족제비와 주머니쥐, 불가사리, 오렌지를 알 수 있는 정보 등등

 짧지만 알기쉽게 씌여져 있어서 만화와 함께 술술 넘어간다.

벌써부터 다음호가 기다려진다는 딸아이의 아이툰 과학스쿨 사랑은 계속된다.

벌써부터 다음호가 기다려진다는 딸아이의 아이툰 과학스쿨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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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4 - 통일 신라와 발해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4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역사도둑시리즈가 벌써 4권을 맞이한다.

딸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열심히 읽어낸다.

3학년이라 사회라는 과목이 처음 나와서 외울것도 많고

우리고장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에 더욱

관심이 가고 있다. 경복궁을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아마도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

6명의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나온다. "엄마, 등장인물 이름이 너무 재미있죠~"

엄마도 읽어보니 재미있는 것 같다. 통일신라와 발해에 대한 핵심 내용을 추려서

재미있게 구성을 해 놓았다. 겨울방학 때 역사 연대표를 도서실에서 만든 적이

있어서 얼핏 신라와 발해, 고구려에 대한 이름은 알고 있던 터이다.

교과연계도 생각해서 요약도 해 놓은 부분이 있고 주제와 연관된 퀴즈도

간간이 나온다. 핵심내용을 100가지로 나열해서 색자로 만든 것이 눈에 띈다. 

마지막 페이지로 가면 작은 만화책이 브로마이드처럼 쫘악~펼쳐진다.

그림으로 보는 역사도둑 핵심정리 코너이다. 알기 쉽게 역사 브로마이드로

만들어 놓았다. 한 번 더 개념정리를 도와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 실전테스트 워크북은

시험을 보는 학생에겐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5권이 어느시대인지 물어보는 딸아이가 

 이 책을 재미있게 보았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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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바우솔 작은 어린이 15
최은영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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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아이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엄마 "수요일의 눈물~이 왜 일까요?"

주제가 어두운 역사의 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서

엄마도 설명 해 주기가 쉽지가 않았다.

전에 위안부에 대한 동화책을 도서관에서

슬며시 읽게 해 주었더니, "엄마, 위안부가 뭐예요?"라고

딸아이가 물었다. " 어, 그건말이지...우리나라가 일본에게..."라고

시작해서 이야기를 조금은 머뭇거리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아직 딸아이는 위안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할머니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원치않았던 할머니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공감했을 것 같다.

봄이가  '나눔의 집'에서 잠시 살면서 할머니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조금씩 동화되어가는 모습이 인상깊다.

순임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이 봄이에게 슬픔을 안겨주었지만,

일본 대사관 앞으로 가자는 봄이의 말 속에는 우리들이 바라보고

있는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과 역사적 사실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작가의 정성스러운 필체가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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