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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 4월호는 ‘Internet Of Things’ 특집 이야기 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이제 '사물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업그레이드 된 것일까?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우리에게 조금씩 다가오는 생활의 완전자동
시스템일 것이다. SF 영화에서 보았었던 냉장고에게
말하면 요리가 툭~하고 나오던 신기함이 이젠 실제로
보여지는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 같다.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한 시스템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의존하게 된다면 또다른 부작용이 있으니 조심~.
TV과학 상자에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다중인격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킬미힐미, 하이드 지킬 나'를 재미있게 보았던 엄마도
관심이 가는 기사이다. 지난달부터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 과학
사진관에서는 자연이 빚은 조각 암석, 호주의 웨이브 록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 웅장한 모습이고 아름답다.
날씨토크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다. 우과 지식인에서는 유성펜으로 쓴 글자를 지울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와~정말 지울 수 있나? 궁금했지만 음..이런
방법이 있군,, 하하 수정액과 분필이 중화제 역할을 한단다.
'맛 수'코너에서는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적정기술 코너에서는
진흙으로 뒤덮인 길이나 비포장도로처럼 험한 지형에서도
씽씽 달릴 수 있는 휠체어 '러프라이더'가 소개된다. 언제보아도
이 코너는 환경과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 같다.
추리 과학 동화 '탐정탱구'에서는 어느가게의 벌꿀버터 차가
양이 더 많은지에 대한 과학적 추리를 하고 있다. 딸아이는
벌써 알고 있는지 엄마에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내용은 짧지만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묘한 매력이 있는 코너이다.
과학디저트 코너에서는 쌀푸딩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회 언더커버 사이언티스트는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다.
생활 속 사라진에서는 지도를 보는 수학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야기 속에 수학적원리가 재미있게 실려 있고,
만화를 읽고 나서 풀 수 있는 간단한 퀴즈도 있다.
특히 탐정노트에서는 피보나치 수열에 대해서 나오는 데
어려운 것 같아도 쉽게 원리를 알려주는 내용을
보면서 머리속에 콕~집어넣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등생학습 4호에는 본책, 수학문제집은 만화도 함께 나와
과목별 진도 학습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간고사 평가집에는 2회분량이 있어서
시험기간 전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