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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4.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호에는 황사, 미세먼지를 막는 녹색장성 특집기사가 눈에 띈다.
중국의 황사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다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녹색봉사단의 긴 행렬을 사진으로 보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면서 건조한 도시에서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어릴적 어린이 박물관에 가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딸아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던 '조트로프' 모형이다.
만화를 좋아하고 직접 그리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고 싶어할 것 같은데,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를 종이모형으로 구현할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과학적 원리가 들어있다.
엄마가 재미있게 보았던 기사는 건빵의 구멍이 왜 2개이어야 하는가? 이다.
별 생각없이 지나칠 법한 건빵의 구멍이 사실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었던 것이다.
구멍은 너무 많아도 없어도 않되는 거란다...딱 2개가 좋대요!
그리고 'LTE, LTE-A, 광대역 LTE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어서
아하~그런거구나라고 새삼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밖에 실험, 융합, 우과 참여란? 이라는 질문에 대해 그 페이지를
세로로 반 접으면 단어의 정의를 설명 해 주고 있다.

우등생학습4월호 문제집 역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조목조목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학교진도 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중에 시험을 볼 때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매월 참신한 소재로 나오는 우등생과학은 책꽂이에 있으면
언제라도 다시 꺼내보고 또 꺼내보는 고마운 과학잡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