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소녀 별자리와 혈액형점 예쁜 소녀 시리즈 7
유시나 글, 이해나 그림 / 효리원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 엄마도 학교다닐 때 별자리와 혈액형의 궁합에

관심이 많았단다. 물론 친구들도 그랬고..

우리나라는 12띠가 있어서 자기가 어떤 별자리인지에 대해

서양 친구들이 갖는 관심보다는 덜 한게 사실이다.

이 책에는 별자리와 연계되어 있는 신화 이야기, 탄생석, 행운의 숫자,

 색, 행운의 장소, 물건, 행운의 꽃 등등, 내 별자리 뿐만 아니라

내가 관심있어하는 친구의 별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패션 스타일, 공부 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음식, 우정타입, 다이어트, 친구궁합 등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아이템들이 들어있어서 읽으면서 어머~

어쩜 나랑 똑 같지~라고 한 두번쯤은 신기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이대로 내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내가 알지 못하던

것들을 책들을 통해 알아보고 더 나은 나를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재미있고 가볍게 읽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조금 아쉽다면 책 사이즈가 인쇄글자에 비해 작게 편집되어 있는

느낌을 받아서 책 아랫부분의 여백이 부족함을 느낀다.

딸아이가 쓴 독후감이다.

'별자리와 혈액형 점'책은 내가 이런쪽에 관심이 많고,

친구들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서 책을 받고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별자리가 그리스 로마신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양자리에다 O형인데 활발하고 격렬한 운동도 잘 하고,

말도 많은 편인데 어쩜 이렇게 꼭 맞을수가 있을까 신기했다.

그리고 김연아가 O형인 것도 알게 되었다.

양자리 신화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엄마(새엄마)가 나빴다.

그리고 황금빛양은 참 자랑스럽다. 왜냐하면 아이를 구했기 때문이다.

나도 양자리이니까 그런 훌융한 일을 해 내고 싶다.

나한테 잘 맞는 직업은 정치가, 신문기자, 운동선수, 연예인이라고 한다.

아 그리고 판사, 외교관, 경찰도 나한테 맞는 직업이라고 한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직업은 일편단심 만화가이다.

앞으로도 이런 책을 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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