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No.10 - 종합학습만화지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10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보물섬10권이 도착했다. 이번호에는 회계사에 대한 직업탐방이 실려있다.

 딸아이가 얼마전에 용동기입장을 문구점에서 사 와서 며칠 열심히 적은 것 같다.

용돈을 받아서 나가고 들어오는 금액을 눈으로 확인하면,

 나중에 내가 사고 싶은 것을 계획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인무사회 파트인 와우 잉글리시에서는 '보다'라고 해석되는 look, see, watch의

조금 다른 쓰임새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고 딸아이가 설명을 해 준다.

엄마는 종결자 고드래뽕의 때에 따라 알맞은 낱말을 사용하는 코너가 재미있단다.

'비개, 베개, 벼개'의 말은 집에서 상시 쓰는 말인데 사투리와 표준어를 잘 알려주고 있다.

특히 '띠다와 띄다'의 사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코너는

매우 혼동하여 사용하는 낱말이라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를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워크북이 있는데 '담임선생님과 잘 지내는 법'이

나온다. 맨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아이들이 안 읽고 넘어갈 수 있는 곳이라

엄마가 한 번쯤 00야, 담임선생님과 잘 지내는 방법이 있네? 라고 소개를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딸아이도 안 읽어본 곳이라 다시 들여다 보게 되었다. 

이번호의 학부모가이드북 맨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 스스로 반성하게 하는 건강한 훈육의 힘'대해서 소개를 한다.

분노를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부모가 배워서 아이에게 표현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있다. 부모가이드북을 읽어보면서 엄마, 아빠도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좋단다.

알찬 학습만화 보물섬! 다음호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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