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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No.09 - 종합학습만화지 ㅣ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9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기다리던 보물섬9권이 도착했다. 딸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창의인성 파트인 '신들의 계보'는 "주인공 성격에 맞게 신이 배치된 것 같아서
완전 재미있어요"라고 이야기 해 준다. 또한 '홈즈대루팡 수학대전'에서는
딸이 배우는 단원인 수직과 평행이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두부과자가 평행사변형 모양이라는 것이 흥미롭단다.
게다가 마름모라는 이름이 마름이라는 식물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인문사회 코너의 '국어 알아보기'에서는 헷갈리는 단어에 대해서 다양한 쓰임새와
표현법을 알려준다. 오호~엄마가 일상생활 속에서 말을 했었던 '졸리고'와
'졸린'의 활용이 다르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부분이다.
'삐지다' 와 '삐치다"의 구별도 잘 알게 되었단다.
인문사회의 'Wow English'에서는 뜻은 비슷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리 쓰는 표현들이 나온다.
만화에 나오는 영단어의 의미를 보고 뒤에 설명을 읽어보면아하~라고 배우게 된다.
만화를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워크북이 있는데 나중에 이 책을 읽다가
딸아이가 끄적이면서 풀어보는 부분이다.
이번호의 학부모가이드북 맨 마지막 부분에는 '칭찬대화법'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작심삼일이라도 칭찬대화를 시작하면 조금씩 아이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요즘들어 부쩍 사춘기에 가까워진 아이들과의 대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담한 사이즈에 재미있는 만화와 만화와 연계된 학습부분이 이 책을 끌리게 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