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22 메이플 한자도둑 22
유경원 지음, 이태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한자도둑22권을 보자마자 엄마도 안보고 읽어내려가는 딸..

잠시후, "크크 재미있다, 그런데 다들 얼굴이 어두워졌다.."

뭔가 캐릭터의 색상이라든지 모습에 작은 변화가 있나보다. 예전호의 책보다는..

말만하면 거짓말 투성이인 티어의 모습이 요즘 우리 아이의 한쪽면을 보는 듯 하다.

확실히 한자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다. 엄마도 모르는 글자가 너무~ 눈에 많이 띈다.

이참에 엄마도 한자도둑으로 다시 공부를~ 해야할 듯 싶다.

4급 500자 중 250자 정도가 이 책에 나온단다.

딸아이는 다 읽고 나면 도화지에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고 혼자서 웃고 엄마에게 보여준다.

  "엄마, 여기 이 페이지 부터 여기까지 읽어보세요~"

과연 매그너스를 이길 수 있을것인가~.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가 한자카드를 열심히

고리에 정리를 한 후 딸아이와  게임을 한다.

단어를 외우고 맞추는 게임을 한 시간 이상 하고나면

척척 카드를 넘기면서 잘도 맞춘다.

페이지 맨 아래부분에 보면 쏙쏙한자어가 나온다.

고사성어와 한자풀이가 적혀있어서 어려운 한자의 숙어를

알기쉽게 풀어준다.

책 뒷부분에는 한자 자동기억시스템이라고해서

보고 쓰고 풀고 즐기고 확인하는 코너가 있다.

한자어의 독음을 쓰고 공부를 하기도 하고,

50자의 음훈을 맞춰보는 페이지도 있고,

특별부록으로 아루루의 고수워크북이 있어서

획순에 맞춰 한자를 써보고, 배운 단어를 활용 해 보는

코너까지 공부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화도 읽고 한자도 배울 수 있어서 알차다.

다음호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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