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2.9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우등생과학 9월호가 도착했다.

표지가 재미있다. 

몸 속 탐험을 하는 주인공이 날아다니는 모습이랄까?

딸아이가 먼저 재미있게 본 기사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 실제로 가능할까?'이다.

최근 영화 '연가시'를 보고 나서 엄마에게,

"물놀이 가기가 무섭다"고 표현을 했던 딸아이가 자세히 들여다본다.

실제로 사람이 연가시에 감염될 수 있을까? 실제로는 그럴 수 없다고 한다.

기생충, 숙주, 기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부분이다.

특집기사인 '호르몬, 도와줘요'는 엄마가 봐도 유익한 기사이다.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도파민, 옥시토신, 공부호르몬 등 낯익은 이름들이

나오면서 아하~이런 의미였구나..라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구석구석 과학원정대에서는 자전거에서 발견한 과학이 소개되어있다.

두발 자전거를 타기가 쉽지 않았던 딸아이가

얼마전부터 쌩쌩 자전거를 타고 학원을 다닌다.

쓰러지지 않고 어떻게 달릴 수 있는지는 '회전관성'이라는 원리로 달릴 수 있단다.

변속기와 체인, 브레이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별책부록으로 북아트로 과학탐구보고서를 만드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역사, 국어를 주로 북아트로 만들어서 방학숙제로 내는 걸 보았는데,

과학을 북아트로 멋지게 꾸미면 인기짱~일 것 같다.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실어놓은 우등생과학이

 아이들에게 좋은 월간지 친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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