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십 년간 환자들을 만나고 수술을 집도해 온 외과의사가 쓴 의학 에세이이자 인문학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에요.저자는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단순히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아요.뼈와 근육, 장기와 피부 등 우리 몸을 이루는 것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인체가 얼마나 정교하고 놀라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보여줍니다.몸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새 삶과 죽음, 사랑과 상처, 노화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과학이나 의학에 관한 책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이 책은 인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결국 사람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이 책은 인체 해부의 이야기로 문을 열어요.우리 몸 안에 있는 뼈부터 시작합니다.뼈 이야기가 이렇게 아름답게 읽혀지는 상황이 놀라웠어요. 우리의 인체는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걸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우리 몸은 아름답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