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수집가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윤시안 옮김 / 리드비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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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쯤 되어 보이는 키 큰 남자.
콧날이 오뚝하니 용모가 수려하며 눈꼬리가 길고 눈빛은 맑다.
형사 축에 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밀실 수집가.

밀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 사건을 해결한다는 수수께끼의 인물.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어느새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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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수집가>는
밀실 살인 사건을 다룬 다섯 편의 단편집이에요.

밀폐된 공간에서 범인이 들어오고 나간 흔적이 없는 살인 사건으로,
범인을 못 잡아 경찰들이 애를 먹을 때면 나타나는 밀실 수집가.
목격자들의 이야기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밀실 수집가의 실력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전 추리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늘 범인을 못 잡는데요 ㅎㅎ
범인이 왜 범인인지 설명이 나오면 입이 떡 벌어진 채로 감탄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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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세이이치로 작가는
<붉은 박물관>, <기억 속의 유괴>로 만나 봤었는데요~
역시 이번 책도 펼치자 마자 훅 빨려 들어 휘리릭 읽게 만들더라고요.

추리, 미스터리하면 일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수많은 미스터리 작가를 배출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출신이라는 이력이 볼 때마다 신기해요~~

📍밀실 수집가의 사건 해결 실력 더 보고 싶어요!!

📍추리소설 좋아한다면 이 책 꼭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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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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