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쯤 되어 보이는 키 큰 남자.콧날이 오뚝하니 용모가 수려하며 눈꼬리가 길고 눈빛은 맑다.형사 축에 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밀실 수집가.밀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 사건을 해결한다는 수수께끼의 인물.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어느새 사라지죠..<밀실 수집가>는 밀실 살인 사건을 다룬 다섯 편의 단편집이에요.밀폐된 공간에서 범인이 들어오고 나간 흔적이 없는 살인 사건으로,범인을 못 잡아 경찰들이 애를 먹을 때면 나타나는 밀실 수집가.목격자들의 이야기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밀실 수집가의 실력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전 추리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늘 범인을 못 잡는데요 ㅎㅎ범인이 왜 범인인지 설명이 나오면 입이 떡 벌어진 채로 감탄하며 읽게 되더라고요..#오야마세이이치로 작가는<붉은 박물관>, <기억 속의 유괴>로 만나 봤었는데요~역시 이번 책도 펼치자 마자 훅 빨려 들어 휘리릭 읽게 만들더라고요.추리, 미스터리하면 일본을 빼놓을 수 없는데수많은 미스터리 작가를 배출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출신이라는 이력이 볼 때마다 신기해요~~📍밀실 수집가의 사건 해결 실력 더 보고 싶어요!!📍추리소설 좋아한다면 이 책 꼭 보셔야 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