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분명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 있는데 그의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더라고요.에밀 졸라에 대해 조금 찾아보니…다른 출판사 책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맞아!! 저 책!! 이렇게 저의 궁금증은 해결이 됐습니다 ㅎㅎ.이 책은 1860년대부터 1880년대까지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콩트와 누벨 중 열 편을 선별한 모음집이에요.귀족 사회의 허영과 위선, 도시의 이중성과 계급 사회의 단면, 결혼과 죽음 등 다양한 인간사에 대한 탐구를 통해 19세기 파리지앵과 파리지엔의 삶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어요..단편은 짧은 호흡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자칫 잘못하면 많은 내용이 빠져있어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하는 거 같아요.이 책은 정말 아쉬움 하나 없이 흥미롭게 읽어나갔어요.이렇게 오래된 문학 작품을 읽을 때면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그때나 지금이나 사는 건 똑같고,사람과 사람의 감정, 욕망, 욕구 이런 모든 것들은 변함이 없다는걸요.19세기의 파리지앵, 파리지엔느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정말 흥미로웠어요.내가 사는 삶은 정말 점 하나일 뿐이잖아요.문학 작품들을 통해 수많은 점들을 경험해 본다는 건 정말 경이로운 일 같아요...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