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한국사는 꼭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하지만….들어도 자꾸만 잊게 되고, 들어도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아요.저는 드라마로 한국사를 배운 사람이라 ㅋㅋ한국사의 지식이 말 안 해도 얕음을 알 수 있죠…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눈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는 책들이 있어서요.한국사는 늘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어서 자꾸만 멀리하게 됐는데 이상하게 제가 멀리하는 건 아이들도 기가 막히게 알아내더라고요..이 책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게 술술 읽혀요.두 권의 책이 내용은 똑같아요.단!!10대를 위한 책은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요.만일 저처럼 한국사가 어렵게만 느끼신다면 10대를 위한 책을 먼저 읽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고조선부터 현재까지 전체 연표가 나와있어요.✔️ 시대별 꼭 알아야 하는 사건을 연표로 한방에 정리가 되어있어요.✔️ 구어체로 꼭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사진 자료와 함께 있어서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요.✔️ 아이들 책에는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소한의 질문들>이 있어서 읽고서 조금 더 깊이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역사는 꼭 알아야 하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그 많은 이야기들을 다 기억 속에 넣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역사를 족집게 선생님처럼 콕콕 집어줘서 이 책만 읽어도 한국사 입문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저희 집 중딩이 사회가 재미있기는 한데 머릿속에 잘 안 남는다는 이야기를 해요. 요즘 아이들 공부 분량도 많고 해야 할 공부도 많잖아요~아마 공부로 인식돼서 어렵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한 챕터씩 읽고 생각해 보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저절로 머릿속에 담겨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아이들과 한 챕터씩 읽고 이야기 나누기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