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최후의 날 일공일삼 115
박상기 지음, 장선환 그림 / 비룡소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보고 얼른 읽으라고 너무 재미있다고 같이 이야기 나누자고 재촉했는데 조금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읽었네요 ㅎㅎ

.

제1회 비룡소 역사 동화상 수상작
『백제 최후의 날』 후속작

680년 고구려 마지막 왕의
비밀 연락책으로 활약한 소녀 이야기

.

<백제 최후의 날> 후속작으로 출간됐는데 이 책을 읽고 백제 최후의 날도 얼른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사 동화로서 아이들이 읽기에 따분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풍성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 수 있었어요.

.

668년 당나라의 공격으로 평양성이 함락되며 고구려가 멸망한 후, 고구려 유민이 모여 살던 요동 신성. 서루는 무술을 단련하고 단검 던지는 연습을 이어나가요. 고구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당나라로부터의 독립을 꿈꾸기 때문이죠. 보자왕의 밀서를 전달하는 비밀 연락책으로 활동하던 서루는 마침내 왕의 마지막 편지를 전하고자 백산 부족의 땅으로 먼 여정을 떠납니다.

.

서루라는 인물이 왕의 밀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서 활약하는 모습이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 구성이라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비룡소 역사 동화는 아이들과 ‘막손이 두부’,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도 읽었는데,
비룡소 역사 동화는 믿고 읽어요.
무조건입니다~~
다음에 나올 역사 동화 기다려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소중한 도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