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미워할 수 없는 유쾌한 장난꾸러기물받이 정령 기즈버트의 정원 모험담!물받이 정령 기즈버트와여러 신령님들과 동물 친구들의 우당탕탕 정원 이야기예요..제가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둘째가“이 책 엄마가 좋아하는 그림책이지?책꽂이에 꽂혀있는…”“맞아”“그림체가 똑같아”#다니엘라드레셔 그림이 너무 예쁘고, 이야기가 아름다워서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이 책은기즈버트를 중심으로 15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정원의 작은 생명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한 챕터마다 따뜻함을 전해줘요.이 책이 또 좋았던 점은이야기 중간중간 기즈버트가 지은 시들이 나와요~그림 동화 속에 시라니~~📖이 아름다운 정원엔 온 세상의 꽃들이 모여 있네.가장 아름다운 꽃이 뭐냐고 물으면 솔직히 나는 말할 수 없지만 이 모든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바로 기젤라 요정님.나의 마음을 요정님께 드리리,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하루에 한 챕터씩 아이들과 함께 읽거나아이에게 읽어 주면 좋을 거 같아요.✔️ 기즈버트 시리즈는지속 가능한 삶과 공동체, 자연친화적 태도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4권까지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기즈버트가 또 어떠한 이야기를 전해줄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