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이혼 통보에 혼란스러워진 사야카.남편을 이해할 수 없어요.사야카는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이혼이라뇨~남편은 집 근처 정식집 ‘자츠’에서 술 한 잔과 하는 한 끼에 행복을 느꼈다기에 사야카는 궁금해서 찾아갑니다.허름한 곳, 무뚝뚝한 주인, 달기만 한 음식남편이 왜 이런 곳을 찾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남편이 나가고 줄어든 수입에 당장 월세 걱정에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자츠의 주인과의 우정.이 모든 게 사야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티 나게 보듬어 주는 건 아니지만요리를 통해서 위로와 따뜻한 온기를 전해줘요.읽기 전에 정식집 ‘자츠’ 라는 곳에서 특별한 일이 벌어지나 생각했는데,제가 생각했던 특별한하 일은 없었어요.하지만사람과 사람의 정온기가 묻어있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이야기가 위로가 되더라고요~밋밋하지만 따스함이 묻어있는 정식집 자츠저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