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21권에서는 많은 등장인물과 사투리에 정신없이 읽었다면 2권부터는 사투리도 조금 익숙해지고 인물들도 많이 익숙해졌어요.최치수와 윤씨 부인의 사연에 마음이 아프고용이와 월선이 그리고 강철 댁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참 아려오더라고요.귀녀와 평산의 욕심 많은 야망에 입이 떡 벌어지고 수많은 이야기에 즐겁게 읽었어요.3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