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행복해지는 연습
엔젤레스 에리언 지음, 이순미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들어도행복해지는연습

어느덧 40을 넘기니 ‘나이듦‘이란 단어가 점점 익숙해지는 거 같아요.

좋은 것도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닌데…
참 복잡한 마음이 가득해요..

저도 제 인생의 중반쯤 왔을까요?
아니면 늘어난 수명에 아직 반도 안 왔는지는 모르지만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날이 있었다면 중반을 지나 후반에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죠?

우리에겐 여덟 개의 문이 있는데
여덟 개의 문에서 제시하는 교훈들을 잘 습득하면 인생의 후반기를 향한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제대로 된 후반기의 삶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은의 문 .. 새로운 경험과 미지와의 만남
🌷하얀 말뚝의 문 .. 정체성의 변화, 참된 얼굴의 발견
🌷점토의 문 .. 정교, 관능, 성욕
🌷흑백의 문 .. 관계 : 사랑, 관용, 배신, 용서의 시련
🌷전원의 문 .. 창조력, 봉사, 생산성
🌷뼈의 문 .. 진정성, 인품, 지혜
🌷자연의 문 .. 은총의 실재 : 행복, 만족, 평화
🌷금의 문 .. 초연, 승복, 해방

문을 통과할 때마다 만나는 과제, 도전, 선물, 성찰, 실천은 우리 삶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도움을 줍니다.

.
.

흑백의 문에서 관계는 영리함과 잘 보이고 싶은 욕망 속에 숨겨진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가짜 모습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p121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감사입니다. 감사를 전하면 서로의 마음이 열립니다. 닫힌 마음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습관을 통해 우리는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관대할 수 있습니다. P130
.

저는 이제 흑백의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을까요~

흑백의 문에서는 긍정적인 그림자와 부정적인 그림자를 모두 마주하게 됩니다.
긍정과 부정의 두 그림자 모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요.

감사와 사랑이 없다면 둘 다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우선 나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

한 살 한 살 나이가 늘어날수록
지혜롭고 평온했으면 좋겠단 생각만 막연하게 했던 거 같아요.
여덟 개의 문을 통과하며 나이듦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예쁘게 나이들 수 있을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