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관점으로 지천명의 삶을 승부한다!오십의 생존과 번영을 이끄는 26가지 이야기..군주론 읽어보셨나요?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 군주론이라는데…전 여전히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네요..그래서 50은 아니지만 군주론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 책부터 펼쳐봤어요...1513년경에 쓰인 군주론은 마키아젤리가 세상을 떠난 후인 1532년 정식으로 출판되었어요. 군주론에는 종교 권력의 비위에 거슬리는 대목이 부지기수였기에 1559년 금서목록이 되었지요. 마키아벨리가 그토록 비난받은 이유가 진실, 그것도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라고 해요.부정부패가 난무하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었기에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거겠죠.지금 시대상과도 너무 잘 맞는 거 같아요.30대까진 마키아벨리를 이해하기 어렵고,40대 초반에는 마키아벨리를 이해할 수는 있으되 공감에는 한계가 있기에 마키아벨리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륜은 적어도 40대 후반부터라고 해요~이 책을 읽었으니 40대 중반엔 군주론을 한번 도전해 볼까 해요.그리고 40대 후반에 한 번 더 읽어보려고요...오십의 생존과 번영을 이끄는 이야기1부..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2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획기적인 비법3부.. 사람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들4부..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역사의 패턴5부.. 굽이치고 흔들려도 다 잡고 나아가는 힘6부.. 군주론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완벽한 선을 추구하지 말고 악해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선을 추구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 속에서 파멸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지키려는 군주는 악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군주론 - 15장>시대와 상황이 군주에게 적합하다면 융성해진다. 반대로 시대와 상황이 변했는데도 군주가 자기 방침을 바꾸지 않는다면 망하고 만다. 그러나 시대와 상황에 적응하는 현명한 인간은 흔치않다. 인간은 타고난 성질대로 기울기 쉽고, 거기서 헤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군주론 - 25장>..군주론이 왜 어렵다는지 알겠어요.군주론만 읽으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좀 헷갈리거든요.그런데…풀이를 너무 잘해주셔서 많이 이해했어요.군주론…제가 30대 때만 읽었어도 읽다 덮었을 책인 건 확실합니다. ㅎㅎ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면 이 책은 20대부터 읽어야 할 책인 건 확실합니다. 읽으면서 제가 3년 전에만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웠어요.전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해답을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