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전’이란 얼마나 오래전에 쓰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바로 어저께 출간된 책이라 해도 내가 읽고 깨달음을 얻고, 인생에 적용하고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라면, 곧 나만의 고전이다. P43
그렇다면 나만의 고전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전..
좋은 책이 너무 많아서 꼽을 수가 없어요.
책을 읽으면서 점점 단단해지는 저를 만날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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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살아야 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고명환님은 마땅히 살아야 하는 삶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교통사고가 나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도 이반 일리치 또한 죽음 앞에 가서야 의문을 갖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의문을 품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어요.
저는 죽음 앞에 간 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있었어요.
그때 신기하게 큰 사고 혹은 큰일을 겪고 감사함을 느끼며 회복에 힘쓰는 분들의 사연을 많이 알게 됐어요.
부정적인 마음이 많았던 저는
내 삶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그제야 깨달았어요.
부끄러웠어요.
답이 있기는 할까 했던 삶에 답은 늘 있었는데 제가 들으려 하지 않았더라고요.
고명환님은 말합니다.
“사람에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그 안에 진짜 길이 있다.”
여전히 모르는 게 많고
여전히 궁금한 게 많은 저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남에게 휘둘리는 게 아닌 남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
내 인생을 더 재밌게 만들기 위해 어떤 결정을 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책이라는 친구이자 스승님을 통해
많은 해답을 얻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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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엔 많은 책의 이야기가 나와요.
읽어본 책도 있지만 아직 못 읽어본 책이 더 많아요.
읽어 보고 싶은 책이 많아서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가 아끼는 후배에게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너무 많이 돌아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정함을 건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