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경로 이탈 에세이📌내가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저도 그랬던 거 같아요.너무 힘들었어요.좋아서 시작한 일이 일이 되어 버리니 너무 버겁기도 하고 적성에 안 맞기도 하고 그렇다고 때려치울 용기도 없었어요.작가님이 들었던 그 소리..저도 들었거든요~“적성에 맞아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며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만두게 된 직장.그런데요..그만두고 나니 나는 참 우물 안 개구리였더라고요.그때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왜 그렇게 두려워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저는 어쩌면 이제서야 용기를 내서 내가 하고 싶은 걸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가 두려워 실행하지 못한 일을 작가님은 해내셨어요~읽는 내내 공감되는 글이 많고지난날의 내가 너무 많이 생각났어요.작가님 부부의 행복한 삶을 응원해요.📌작가님은 ‘어른의 행복’을 좇아보기 위해 9년간의 교사 생활을 정리합니다.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여행 유튜버가 되기로 합니다.직장을 그만두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삶은비우면서 더 큰 행복을 느꼈다고 해요.시도 때도 없이 이게 잘한 결정인지 불안은 찾아오지만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내게 행복을 주는 삶은 무엇인가..물가가 비싼 나라에서 아끼고 아껴 사는 게 좋은지아니면 물가가 싼 나라에서 호의호식하며 사는 게 좋은지하지만 어디에 살던 내게 행복을 만족을 주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죠.📌나한테 적성이 안 맞는 거 같아.. 너무 힘들어..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둔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힘들어도 직장을 다니며 충분히 나에게 행복을 주는 일을 찾을 수 있어요.분명 어디에서건 어른의 행복을 좇는 일은 가능할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난날의 힘겨웠던 일도 웃으며 생각이 나고 지금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지도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chae_seongmo @dasanbooks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