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공감을 하면서 읽었어요.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 12월 말일쯤 (지금 6학년)둘째는 2학년 때 (지금 3학년)핸드폰을 사줬는데요..사주면서도 아이들에게 나쁜 물건을 안겨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저희 아이들은 조그마한 학교에 다녀서 학년당 1반밖에 없어 6학년까지 쭉 같은 아이들과 생활하는데요 그중 제일 친한 친구가 핸드폰을 갖게 되면서 (그 당시 둘만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사줬어요.그러다 보니조금 빨리 둘째는 2학년 때 손에 들려줬고요. (이때도 저희 아이가 제일 늦게 핸드폰이 생겼어요)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주고 잠금 설정 해놓는데요가끔 친구들을 만나게 되거나 주말에는 그것보다 더 하게 됩니다. ㅠㅠ저는 미디어 기기에 빨리 노출된 아이들,제한 없이 하는 아이들.이런 아이들은 다르다~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제 말 무시하는 몇몇이 책 손에 들려주고 싶어요!!✔️아이들은 바깥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스마트폰이 아이들을 바깥세상과 단절을 시킵니다.바깥에서 벌어지는 사고가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아이들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하니깐 당연한 결과겠죠.사고가 줄은 건 좋은 일이긴 하나 넓게 봤을 땐 아이들이 바깥세상에 부딪치며 배워야 할 사회성을 하나도 배우지 못한채 고립과 우울이라는 더 큰 문제속에 갇혀버리게 됩니다.✔️이 책에는 정부와 학교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나와요.나이 제한을 더 강력히 해야 하며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휴대폰을 보지 않도록 더 많은 활동과 서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요..우리나라도 이 심각성을 다 같이 협력해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아이들을 위해 나라가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미디어를 많이 제안하기도 하고 자극적인 거는 못 보게 하는데요~전 헬리콥터맘이 맞는 거 같아요..아이의 자율성을 너무 제한한 건 아닌가 저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됐어요.위험해 보여서, 걱정돼서, 불안해서..한 걸음 더 뒤로 물러나서 지켜보며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자세를 갖춰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