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614호 : 2024.08.20 - #서평단 마케팅의 정석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2주 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기획회의 614호:(서평단 마케팅의 정석)>

내가 서평단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유 / 채성모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 대표)

인터뷰를 하였는지만...! 많이 빈약해요...;;
시간과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함 읽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빈약한 곳 하나도 없어요.
저 살짝 감동받았어요.

가끔 궁금하긴 했어요.
어떤 분이실까~~

인터뷰 글만으로 채성모님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왜 책을 읽으시고 이렇게 열심히 홍보하고
아무런 댓가 없이 나누시는지
아주아주 조금은 알게 됐어요.

아직 못 읽으셨다면
성모님 피드 방문하셔서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성모님 피드에서 책 신청해서 많이 받았는데요~
제가 보답하는 일은 기한 넘기지 않고 진심을 다해
읽고 서평 작성하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
전에 아는 분과 이야기 나누던 중
제가 서평단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책 편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조금 힘들더라고요.
여러 분야에 대해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책도 안 읽히고 서평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고..
당연히 대충 썼겠죠 ㅠㅠ

그런데 그분이 책을 살 때 리뷰를 꼼꼼히 읽고 사신다는 거예요.
그날 집에 와서 정말 반성했거든요.
리뷰를 꼼꼼히 읽고 책을 선택하시는데
난 그 글을 대충 썼구나 하고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썼던 거 같아요.
(물론 아직도 부족한 리뷰글이지만요)

전 책이 잘 안 읽힌다 그러면
전 제일 마지막 감사의 글이나
마치며..를 먼저 읽어요.
출판사 서평도 읽어보고요.
그럼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어요.

💬
전 우리나라에 출판사가 많다는 걸
책 스타그램을 하면서 알게 됐어요.
누구나 다 아는 대형 출판사 말고
정말 작은 출판사들 많죠~
그곳의 홍보는 쉽지 않다고 해요.
서평단들의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느냐 못 받느냐죠.

잠깐 제 생각을 적어보면요~
서평단은 책을 받았으니
내용이 나와 안 맞다고 거짓으로 작성하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나와 안 맞다고 별로라고 작성하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책을 1년 넘게 제대로 읽으면서 느낀 건
안 좋은 책은 없다였어요.
나와 안 맞는 책도 분명 한 부분이라도
다가오는 글이 있더라고요.
그 글을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
너무 사적인 이야기만 길었던 거 같은데요 ㅎㅎ

이렇게 뒤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전 오늘도 편하게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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