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의 단편들이 담겨 있어요.✔️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인 여성의 이야기.✔️학교 괴담의 이야기.✔️옹녀와 변강쇠의 이야기.✔️조선시대의 여성혐오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이야기.✔️천주교 신자들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이야기.이렇게 단편집은 유독 재미있었던 글과 그냥 그랬던 글이 있는데요,이번 책은 전부다 재미있어서 딱 하나 고르기가 어렵네요 ㅎㅎ5편 모두 여성의 이야기인데요~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여전히 약한 존재인 여자들이라 조금 씁쓸했던 거 같아요.옛날에 비하면 여성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여전히 불리할 때도 많은 거 같아요. 김이삭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요~글이 너무 매력적이에요.공포, 호러이지만 무섭거나 끔찍하지 않아서 더 좋았고요~여성들의 이야기이라 더 애착을 느끼며 읽었던 거 같아요.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거 같아!!라는 말을 얼마나 더 해야 할지 모르는 요즘자극적이지 않은 공포로 시원하게 보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