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도서관 - 사색하는 머무름, 머무르는 사색들
정강현 지음 / 인북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것은 마음 알기에 달렸다. 마음을 몰라서 그렇지 마음만 잘 알면 반짝이지 않은 인생은 없다. -프롤로그-

30개의 감정 단어에 작가님만의 글로 써 내려간 ‘감정 도서관’은 하나씩 꺼내어 읽는 재미가 있어요.

대학생 때 독후감 쓰기 과제에서 표절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켜 황당했었던 기억이 있는 작가님.
내 생각엔 그때에도 글을 너무 잘 써서 조교님이 샘이 났었던 걸까??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의 단어들에 작가님의 글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거 같아요.
행복했던 순간 벅찼던 순간 슬펐던 순간 그냥 보통의 순간들이 술술 잘 읽혀요.

📖
설레다 : 꿈이 꿈틀대는 순간
설렘은 꿈의 마음이다. 설렌다는 건 당신이 이제 막 꿈의 시동을 걸었다는 뜻이다. 가슴 한켠에서 쿵쿵 설렘의 소음이 들렸다면, 당신은 이제 막 꿈의 기슭에 발을들여 놓은 것이다. 설렘이란, 그러므로 모든 꿈의 신호탄이다. P137

벅차다 : 까슬까슬한 성장통의 마음
어떤 일로 기쁨이나 희망이 넘칠 때도, 어떤 일을 감당하기 힘들 때도, 우리는 똑같이 ‘벅차다’란 말을 쓴다. 기쁨으로 충만한 벅찬 순간이 지나고 나면 감당하기 힘든 벅찬 장벽을 마주하기도 하는 게 삶의 법칙이니까. 벅차게, 벅찬 만큼 생은 익어가고, 일상의 작은 틈에서 당신도 나도 그렇게 조금 성장한다. P238,23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