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존재에대해사과하지말것

여덟 살 때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스물여섯 살에 ADHD를 진단받은 과학자 #카밀라팡

종종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든 저자는 자신을 위해 인간사용설명서를 만든다.
우리도 살면서 나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나와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볼 생각은 하지 않는거 같다.
과학자 답게 과학에 빗대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이해놓은 설명이 나에겐 흥미로웠다.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나 싶다.
중간중간 그림과 설명들은 그녀가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를 보여주는거 같다.

📖나는 살아가면서 내게 무한한 즐거움을 안겨준 과학을 통해 이 질문의 해답들을 찾았다. 인간은 모호한 존재이며 종종 모순적이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과학은 신뢰할 수 있고 명확하다. P13

나는 사람들과 인간 행동을 외국어처럼 습득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거기에 능숙하다는 이들 사이에서도 어휘력과 이해력에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필요해서 만들어야 했던 사용 설명서인 이 책이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인간관계, 개인의 딜레마, 사회적 상황을 더 잘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P15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했듯이, 나는 인간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나은 역할을 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과학 연구와 똑같은 방법을 이용했다. P315

무슨 일이든 잘 풀리기 전에 한 번은 잘못될 것이다.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괜찮다. 사실 그 과정이 필요하다. 실패하는 실험을 즐기라. 혼자서 해내는 과정을 누리라. 그리고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나는 절대로 그런 적이 없고, 지금도 그럴 생각은 없다.p3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