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 크리처스 : 하늘을 나는 소녀와 신비한 동물들
캐서린 런델 지음, 김원종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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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판타지의 맛📚

📌
『임파서블 크리처스』
2023 워터스톤스 ’올해의 책‘
2024 브리티시 북어워드 ’올해의 소설‘, ’올해의 작가상‘

수상 이력만큼 추천사도 엄청나더라고요.

영국 판타지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를
떠올리게 하는 신비롭고 놀라운 이야기✨











📌
딸의 독서 취향을 찾던 시절📚

’마녀위니‘를 읽고 또 읽더니
’드래곤 마스터‘로 글밥을 늘리고,
’해리포터‘에 푹 빠지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의 취향은 판타지구나 확실히 알았더랬죠.

’임파서블 크리처스‘ 역시 그 결을 같이 합니다.











📌
가는 곳마다 동물들이 따르는
’크리스토퍼 포레스터‘👦

비행용 코트를 입고 하늘을 나는
’맬 아보리언‘👧

그리핀을 잃어버려 애타게 찾던 맬
호수에 빠진 그리핀을 구한 크리스토퍼

맬은 크리스토퍼에게 도움을 청하는데요.

다친 그리핀을 살리기 위해서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로 들어가야 해요.

그렇게 둘은 ’아키펠라고‘로 함께 가게 됩니다.











📌
맬이 살고 있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

흙에서 생기가 사라지고 있고,
글리머리(마법)가 희미해져가며,
신비한 동물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어요.

맬과 크리스토퍼는 아키펠라고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데요.

그리핀, 유니콘, 스핑크스, 켄타우로스…
신화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신비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
영화로 제작되면 어떨까?🎬

책 시작에 담긴 ’아키펠라고 지도‘
’수호자의 야수 도감‘에 실린 신화 속 동물들

이야기를 만나기 전부터 대작의 느낌이 났더랬죠.

읽고 있는데 장면들이 생생하게 그려지더라고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의 위기를 통해
인간의 욕심이 가져온 현재의 위기도 돌아보게 합니다.

재미와 의미 모두 찾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












📍아키펠라고 수호자 일지
📍아키펠라고 수호자 임명 증서
초판 한정으로 책과 함께 랩핑되어 있어요.

책과 부록이 예뻐서 보고 또 보게 되는 매직✨

판타지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해도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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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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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전에 물어라.📚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 열풍 속 화제의 도서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으로
노트와 함께 우리를 찾아왔어요.











📌
읽기, 걷기, 생각하기,
그리고 쓰기✍

”고전은 모양이 없다.

내가 고전을 읽으면
고전이 내 모양으로 바뀐다.“

은유와 상징, 비유와 압축을 통해
읽는 사람 스스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석하게 만드는 것이 고전의 매력이죠.

이 책을 읽다 보면
고전이 읽고 싶어지고,
읽기에서 나아가 쓰고 싶게 만듭니다.











📌
인기 개그맨으로 쉼 없이
일하던 중 일어난 교통사고

’잠시 멈춤‘으로 찾아왔고,

20대에는 몰랐던,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속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이유를
단번에 깨닫게 되었다고 해요.

나는 누구인가?
자기의지대로 삶을 살고 있는가?











📌
문제는 노력이 아닌 방향

남들과 비슷비슷하게 욕을 먹지 않고
가는 길이 정답이라고 믿고 살았던 삶에서

사업가로, 작가로, 강연가로
자신이 서 있던 줄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독서를 시작한 후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중에
자신이 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었죠.

책의 어느 한 구절이
우리의 삶의 방향도 틀게 하는
힌트를 줄 거라고 말합니다.











📌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관계, 행복한 삶, 돈 버는 법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 물어볼 사람이 있나요?

고민에 대한 공감이 아닌 해답을 찾는다면
수백수천 년 동안 검증받은 비법을 담고 있는
고전을 읽으며 스스로 답을 찾아볼 것을 권합니다.











📌
”고민이 있는데,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

물어볼 좋은 곳
항상 그 자리에 있었어요.

오랜 시간 동안
내가 펼쳐보길 기다리고 있는 고전들

이제 만나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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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페지움 - 개정판
타카야마 카즈미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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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들✨


📌
일본 인기 걸그룹
’노기자카 46‘ 1기 아이돌
타카야마 카즈미의 소설 데뷔작📚

일본에서 출간 3개월 만에 2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해요.

팬심일까?
소설이 좋았을까?

영화화까지 된 소설이 궁금해졌습니다.











📌
아이돌로 시작해
예능이나 연기로 전향을 하거나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곤 하는데,
소설가 데뷔 소식은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이돌에서 소설가가 된 ’타카야마 카즈미‘
📍십 대 소녀의 꿈과 희망을 그린 청춘 소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딸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주제였어요.











📌
청춘 소설 <트라페지움>📚

”반드시 아이돌이 되고 말겠어!“

아즈마 유우의 장래희망은 국민 아이돌

동서남북을 대표하는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웁니다.

📍동 - 아즈마 유우
📍서 - 타이가 쿠루미
📍남 - 카토리 란코
📍북 - 카메이 미카

친구가 된 4명의 십 대 소녀들
데뷔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될까요?











📌
소녀들의 실력은?

아이돌이 되려면,
노래와 춤을 연습해
오디션을 봐야 하지 않을까?

네 명 모두
아이돌이 되고 싶은 걸까?

아즈마의 데뷔 계획은
제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데요.

소설의 마지막에
그 의문들이 풀리더라고요.











📌
4인 4색의 빛나는 별들✨

”꿈을 이루는 기쁨은
꿈을 이룬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자신들이 빛날 수 있는 곳을 찾았을까요?

무모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꿈을 꾸고 있기에 반짝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애니메이션 영화 <트라페지움>
11/14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원작 소설 먼저 만나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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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어휘 사용법 - 세련되게 말하고 쓰게 되는 어휘력 비밀 수업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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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싶습니다.

📌
북스타그램 1년

독서를 많이 한다고,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쓰면서 많이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최근에
글 늘었다고 칭찬도 받았던 터라
아주 쬐끔 어깨가 올라가 있었는데 말이죠.

책 앞부분에 담긴
’어휘력 종합 테스트‘ 결과에 충격 받았어요.

📍어휘력 병약체
📍어휘력 허약체
📍어휘력 표준체
📍어휘력 건강체

현재 저의 위치는? 공개할 수가 없,,,,,











📌
<고수의 어휘 사용법>📚
18년 차 글쟁이, ’글밥코치‘ 김선영 작가가
어휘력 집중 훈련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찾아왔어요.

트레이너에게 1:1로 PT를 받는 것처럼
9주 완성, 30회 차 고급 어휘력 PT를 준비했습니다.

📍1장 어휘력 상태 진단
📍2장 올바르게 읽는 방법
📍3장 품격 있게 말하는 법
📍4장 쓰면서 익히는 어휘력 훈련법
📍5장 읽기, 말하기, 쓰기 복습

욕심이 앞선 저는 5일 만에 1차 수업 완료,
2차 수업은 9주 코스로 다시 받아보려 해요.











📌
당장 실행할 것📝

1⃣
큰 단어 대신 작은 단어 사용

📍정신없다 - 침대, 시계, 30분, 달리다
📍점심메뉴 - 순대국밥, 국물, 깍두기
📍후식 - 딸기, 새콤달콤하다

구체적인 단어(작은 단어)로 말하면
화자의 일상을 옆에서 지켜본 것처럼 실감 납니다.




2⃣
너그럽고 능동적인 단어로 바꾸기

📍1시 전까지는 어려워요 - 1시 이후 가능합니다
📍저번에 먹은 것보다는 낫네 - 맛집을 잘 찾았네
📍글쓰기 초보치고 잘 썼네 - 글쓰기 초보인데 표현력이 좋네




3⃣
미묘한 차이를 만드는 조사

김훈 작가 <칼의 노래> 첫 문장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설명하는‘ 대신 ’보여주는‘ 방식인 (이)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로 고쳐썼다고 합니다.

섬세한 표현을 위해 ’조사‘ 사용에도 신경을 써보아요.










📌
18년 차 ’고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만큼
나만의 국어사전 만들기, 어휘 만다라트 등
읽고 바로 완성되지 않는 내용들도 많습니다.

일정 시간을 투자해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읽기, 말하기, 쓰기의 ’고수‘가
되고 싶은 분들은 꼭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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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5 -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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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쿄 트렌드🗼

📌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에게
여행책을 팔 수 있는 법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여행이 멈추고,
여행책이 팔리지 않는 위기에 직면한 출판사

일본의 가장 유명한
여행 가이드북 <지구를 걷는 법>은

’국내 편‘과 ’도감‘ 시리즈 등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과 미래 여행객을
위한 책들을 출간하며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관점과 타깃을 바꿔 성공한 사례예요.











📌
도쿄살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것이
2022년 4월이니까 벌써 2년 반이 지났네요.

그 사이 도쿄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는데요.

트렌드 흐름이 한국처럼 빠르지 않지만,
조용한 변화는 계속되고 있어요.

저성장과 고령화, 인구 감소 시대에
일본 사회와 기업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한국 또한 같은 고민이 시작되고 있죠.

모든 것이 일본과 닮아있고 닮아가지는 않습니다만,
현재 일본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는 시간이 될 거예요.











📌
트렌드 분석가, 애널리스트 정희선

전작인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는
소비자의 선택을 중점으로 풀어냈다면,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5>는
기업으로 시선을 돌려 전략과 사례를 살펴봅니다.











📌
명확한 타깃 나누기✨

20대가 BEB5를 통해
호시노 리조트를 경험하면,

온천 료칸 ’카이‘,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
리조트 호텔인 ’리조나레‘ 등

호시노의 다른 브랜드에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았죠.

마루가메제면 쉐이크 우동, 감성 캔디,
키라키라 돈키, 쿄카라 돈키,
고령층을 공략하는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섞은 매장 등
뾰족하게 타깃하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핫한 도쿄 여행지✨

’아자부다이 힐스‘를 만든 ’모리 빌딩‘
그들의 목표는 예술이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

최고의 야심작 아자부다이 힐스에
들어설 미술관으로 ’팀랩‘을 선택했어요.

많은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몰입형 체험을 전면에 내세우는
새로운 박물관이기 때문이죠.











📌
저성장, Z세대, 공간, 고령화, 유통
5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담은 소비 트렌드

책 속에는 도쿄에 살면서도
보지 못했던 사례들이 많이 담겨 있더라고요.

2025 일본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실마리를 얻는 시간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을 가지 않을 사람을 위한
미래의 일본 여행을 탐색하기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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