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나태주.최영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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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시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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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예뻐도 많이
예쁘다 여겨주면
많이 예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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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좋아도 많이
좋다고 생각하면
많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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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태주, 〈사랑은 그런 것〉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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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명절이 되면,
자연스럽게 어릴 적 기억들이 소환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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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불쑥 마주하게 되는 나의 못난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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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왜 그리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서툰 열등감을 감추고 사랑받고 싶어서
’사회적 가면(페르소나)‘을🎭
하나 둘 여러 형태로 쓰기 시작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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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예쁜 얼굴 위에 난 여드름과 잡티를
쿠션으로 톡톡 가리느라 바쁜 딸아이를 보니
그 시절 나와 참 많이도 닮아 있는 것 같아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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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내내
제 가방 속에서 마음의 위안이 되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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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인 나태주와 심리상담가 최영경의
’시 테라피 프로젝트‘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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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시를 읽고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서툼부터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 현재까지
지나온 나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쭉 돌아보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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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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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책 속의 다정한 선언은,
잡티를 가리려 애쓰는 딸아이에게도,
가면을 쓰느라 지쳐있는 저에게도
필요했던 ’무조건적인 수용‘의 메시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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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해설을 따라
진짜 ‘나’를 만나는 4가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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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부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38편의 시가 문턱 낮은 상담소의 열쇠가 되어
우리 마음을 다정하게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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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의 어리고 여린 나를 만나는 시간
+ 잠시, 세상이 준 가면을 내려놓는 시간
+ 흔들리는 마음을 가만히 다독이는 시간
+ 마침내 온전한 나에게로 걸어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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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아이, 그림자, 안전기지 같은 개념들이
최영경 상담가의 쉽고 친근한 목소리로 풀어지며
친한 언니와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듯한 위안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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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에 조그맣고 여리고 약한
아이 하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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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부탁은 그 아이
잘 데리고 다니며
잘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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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태주, 〈그 아이〉 中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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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서툴렀던 나를 위로하고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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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다시 시작된 일상 속,
남들의 시선과 평가에 자꾸만 마음이 흔들린다면
질문을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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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지친 마음을 어디에 기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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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무기력에 울컥하는 밤이 잦은 바쁜 현대인들과
내 감정과 관계를 다정하게 돌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상처받은 나를 가장 먼저 마주 안아줄
따스한 ’시 테라피‘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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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를 위한 따뜻한 차 한 잔과 펜 준비는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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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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