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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쌓는 삶 - 부처님이 가르친 단 하나의 태도
마스노 슌묘 지음, 나지윤 옮김 / 유노북스 / 2026년 6월
평점 :

당신의 삶이 더 향기롭도록🌿
계산기를 내려놓고 내딛는 다정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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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받을 것을 당장 가져오라“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가장 먼저 가져오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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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덕을 쌓는 삶》에 나오는 한 승려는
구멍 숭숭 뚫린 ’채반‘을 스님에게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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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다른 승려들의 비웃음이 터졌지만,
생각에 빠지기 전에 일단 움직인 그의 태도를
노스님은 크게 칭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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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 보고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수정해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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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하겠지‘
’이게 무슨 큰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들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을 멈추진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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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쌓는 삶》은 바로
그 인색한 계산기를 내려놓으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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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노 슌묘는 〈뉴스위크〉 선정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이자
베스트셀러 《스님의 청소법》의 저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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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교리를 주입하는 종교 서적과 달리,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순간들을 포착한
’58가지 다정한 에세이 형식‘을 취하고 있어
마음 편히 술술 읽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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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맞고 싶어서“ 시작한 사심일지라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백번 낫다고 말하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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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라도 몸을 움직여 쌓아 올린 이타적인 태도는
결국 나를 향한 좋은 인연을 만들고, 요동치는 일상에서
나를 묵묵히 지탱해 주는 가장 단단한 기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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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죠.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이 가장 복잡하고 팍팍한 그 시기에
딱 맞춰 찾아오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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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순수한 호의를 베풀었다가
크게 뒤통수를 맞은 일이 있었거든요.
선한 의도로 좋은 씨앗을 심었다고 믿었는데,
돌아온 대가는 상처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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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절대 남 좋은 일 안 해야지,
나만 챙기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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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바짝 세우고 있던 와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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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며 억울했던 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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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선한 씨앗이 잘못된 걸까?
아니면 나도 모르게 내가 베푼 만큼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은근히 바랐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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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는 법당에서 어떤 통이 좋을지 계산기만
두드리던 승려들처럼, 어쩌면 저 역시 보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호의의 크기를 재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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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뾰족했던 마음에
그때 보낸 나의 선한 태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결국 돌고 돌아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힘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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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작은 선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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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밑부터 정돈하기👟
– 현관 신발을 정돈하는
1초의 행동으로 흐트러진 태도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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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안 드는 ‘무재칠시’ 베풀기🙏
– 부드러운 미소, 다정한 말,
문 잡아주기 같은 배려를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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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을 뛰어넘는 정성 더하기✨
– 상대가 열(10)을 기대할 때,
열하나, 열둘(12)을 베풀어 기회 넓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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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 심리 깨끗이 비워내기🧠
– ”내가 이만큼 했으니 돌아오겠지“라는
기대를 버리고 주체적으로 몰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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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의 첫 번째 수혜자는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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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장에서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행동에 대해
”남이 무심코 버린 행운을 내가 줍는 것“이라
말했던 인터뷰는 너무나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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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선행은 타인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나의 행운을 채우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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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베푼 호의를 상대가 무시하고 발로 찼다면,
책 속 가르침처럼 그들이 걷어찬 귀한 행운을
이제는 내가 기쁜 마음으로 주워 담으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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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자리에서 묵묵히 선한 온기를 저금하며,
남들이 버린 행운까지 내 것으로 만드는
진짜 단단한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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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 계산과 속도에 마음이 닳아 내면이
메마른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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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