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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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멈춤에서 시작하는 소설🌿✨

📌
예기치 못한 사고로 꿈이 멈춘 순간,
우리는 삶의 속도를 어디에 맞춰야 할까요?

달리던 트랙에서 멈춰 선 주인공의 질문은
곧 우리의 질문이 됩니다.

잘하지 못한다면, 1등이 아니면,
다 그만둬야 할까요?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강렬한 범죄 스릴러를 선보였던 최이도 작가가
이번엔 여성 서사, 모녀 성장소설로 돌아왔어요.

신작 《체이스》는
좌절과 재기의 갈림길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
결승선을 앞둔 순간,
차체가 회전하며 오른발을 덮친 고통.
‘유망주 드라이버’라 불리던 재희의 꿈은
그렇게 그 자리에서 멈춰버려요.

복귀를 꿈꾸며 재활에 매달렸지만
시간은 무심히 흘러가기만 했습니다.

그녀는 엄마 소라의 고향 ’가로도‘로 향하고,
그 선택은 멈춰 있던 삶을 흔들어 놓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열어갑니다.🌊













📌
’가로도‘에서 만난
가로고등학교 드론부 아이들과 교사 닮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
닮이 전하는 ‘경쟁 없는 세상’의 메시지 속에서
재희는 다시 달리는 법이 아니라
멈추고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드론 수업 나오세요.
특별히 하는 것도 없어 보이네 뭐...“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무엇이든 시작해도 된다는 말처럼 다가오고,

재희는 드론부에서 함께 웃고 실패를 나누며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 갑니다.













📌
이 소설은
단순히 복귀의 여정만을 그리지 않아요.
재희와 엄마 소라의 관계가
복귀 이야기와 함께 또 하나의 중심축을 이룹니다.

상처를 감싸면서도
자신의 기준을 고집하는 엄마
그 기대와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딸

엄마 소라의 모습 속에 제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사춘기 딸을 키우며,
‘내 기준에서 올바른 방향’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아이의 삶을 내 기준으로 설계하려는 순간,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속도만 강요하는
레이스가 될 수 있다는 걸 돌아보게 하더라고요.













📌
이 소설을 읽고 나면
📍 나는 누구의 기준으로 달리고 있었을까
📍 멈춘다는 건 정말 패배일까
📍 내 삶에도 다시 시작할 용기가 있을까

『체이스』는
✔️ 지친 하루 끝, 잠시 숨 고르고 싶을 때
✔️ 청춘의 좌절과 재기를 마주하고 싶을 때
✔️ 부모와 자식 사이 거리를 생각해 보고 싶을 때
함께하기 좋은 성장 서사입니다.

책을 덮고 나면
“꿈은 변해도 삶은 계속됐다”라는
문장이 오래 남을 거예요.✨













📌
재희가 멈춤 속에서 길을 찾았듯,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체이스』는📚
멈춘 자리에서 다시 바라볼 용기를
우리 각자에게 건네줍니다.

새해 첫 책으로
곁에 두기에도 참 좋은 이야기예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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