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문장들 - 단단하게 나를 지키며 품격 있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
조윤제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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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않기 위해“ 다산에게 묻다

📌
혼자 카페에 앉아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지금의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 걸까?”
이 생각을 한참이나 붙잡고 있었어요.

20대엔 목표를 향해 달렸고,
30대엔 일과 가정을 동시에 붙잡으려 애썼죠.

그리고 40대가 되어
‘나는 어디에 있지?’라는 마음이 찾아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한 지금,
그래서 더 자주 떠오르는 질문

“나는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 걸까?”













📌
그날 집에 돌아와
『다산의 문장들』을 펼쳤어요.

📖 “천하에 ‘나’보다 더 잃기 쉬운 것이 없다.”

다산은 과거 시험을 준비하고
성공을 구가했던 이십여 년을
‘나를 잃어버린 시간’이라 말합니다.

머나먼 바닷가 귀양지,
삶을 포기할 수도 있었던 극한의 고난 속에서
그는 오히려 자신을 되찾기 시작했죠.

그 절망의 시간에
다산을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
『다산의 문장들』 by 조윤제 📚

📍조선 최고의 지성, 정약용의 문장 93개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낸 삶의 태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단단한 지침

다산은 18년 유배의 시간 속에서도 글을 쓰고,
배우고, 가르치며 자신을 단단하게 다듬었습니다.

그가 남긴 문장들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말의 기준’이 되어줍니다.













📌
『다산의 문장들』을 읽으며
마음속에 오래 남았던 문장들이 있어요.

📖 “배움은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 조급함은 잠깐의 성공을 부르지만,
결국 낭떠러지를 향하게 한다는 다산의 경고

📖 “쓸쓸한 가을바람 뒤에도 겨울 추위는 불어온다.”
→ 고난은 이어질 수 있지만,
견뎌야 따뜻한 봄이 온다는 다산의 믿음

📖 “사슴을 쫓는 사람은 태산을 보지 못한다.”
→ 마음을 온전히 쏟아야
비로소 태산에 닿을 수 있다는 다산의 가르침

이 문장들을 읽는 순간,
흔들리던 마음이 조금씩 중심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
짧지만 깊은 문장들이
지친 마음에 조용히 스며듭니다.

다산은 말합니다.
📖 “중병의 고난도 나를 멈추게 하지 못한다.”

📍강직함 속의 부드러움
📍엄격함 속의 자상함
📍단호함 속의 아름다움

지금,
삶이 조금 버겁게 느껴진다면
한 페이지씩 읽어보세요.













📌
고전은 낡은 지혜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내는 힘입니다.

#다산의문장 을 꺼내야 할 순간

✔️ 퇴근길,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은 날
✔️ 혼자 있는 밤, 삶의 방향이 흐릿해질 때
✔️ 실패 앞에서 ‘나’를 잃고 싶지 않을 때

단단한 기준이 필요한 오늘,
다산의 문장이 마음을 붙잡아줄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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