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 恋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夏がいい。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 일본어 명카피
정규영 지음, 김수경 감수 / 길벗이지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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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 문장, 마음에 저장✍️

📌
“모든 인생이 훌륭하다.”
すべての人生が、すばらしい。

인생의 결승점은 하나가 아니다.
인생의 코스는 하나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수만큼 있다.

너만의 인생을 달려라.🏃‍♀️

2014년 일본 리쿠르트 광고에 등장한 이 문장은
짧지만 깊은 울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어요.

광고 카피는 때로 한 편의 시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
“짧은 문장에 담긴 긴 이야기.”

📚『일본어 명카피 핸드북』을 먼저 만난 독자라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감성 문장을 채우는 즐거움을 경험했을 거예요.

이번에 출간된 후속작,
📚『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는
그 감성을 더 깊고 넓게 확장시켜줍니다.

1980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시대와 산업을 아우르는
100편의 일본 광고 문장이 수록되어 있는데,
두 권의 문장이 서로 겹치지 않아
각각의 책에서 전혀 다른 울림과 시선을 만날 수 있어요.✨













📌
“맛있는 생활“
おいしい生活。

1982년 세이부 백화점 광고는
삶의 맛을 ‘단맛’만으로 설명하지 않았어요.

“달기만 해서는 따분합니다.”

매운맛, 쓴맛, 신맛, 떫은맛
다양한 맛이 어른의 삶을 이룬다고 말하죠.🍋🌶🍫

단순한 소비 제안을 넘어 삶의 복합적인 감정을
맛으로 비유한 철학적 문장이었어요.













📌
“어른은 모두, 여행의 도중”
大人はみんな、旅の途中。

어른이 되어도 우리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고민과 불안은 끝나지 않지만,
변하는 풍경이나 돌아서 가는 길을
즐길 수 있다면, 그 또한 인생의 일부겠죠.🚃🌇

2025년 JR동일본 광고는
완성된 삶보다 진행 중인 삶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
”고마워, 어제의 나.“
ありがとう 昨日のワタシ。

”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
恋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 夏がいい。

《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에는 이처럼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문장들이 가득 담겼어요.

📍문장을 따라 쓰며 감정을 따라 읽고
📍일본어의 여운과 맥락을 손끝으로 느끼고
📍광고 카피를 문학처럼 받아들이는 경험

문장에 담긴 생각을 나만의 것으로 채우는 과정으로
조금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
오늘도 한 문장, 마음에 저장✨

“쓰는 사람은 천천히 살아간다.”
書く人は、ゆっくり生きる。

단어 하나, 어휘 하나에 담긴 시대의 공기와
사람들의 마음을 손끝으로 느끼며 따라 쓰다 보면,

문장이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안의 감정이 조용히 정리되는 느낌도 들어요.

광고, 일본어, 감성 문장 중 하나라도 좋아한다면
이 책과 함께 필사의 시간을 꼭 한번 즐겨보세요.✍️

저는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느리게, 조금 더 깊게
나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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