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 인공 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하여
김재인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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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의 빈틈?

📌

2016년 알파고가 등장해

이세돌을 4 1로 이겼을 때는

기술 발달에 대한 놀람 정도였어요.

그러나,

2023년 챗지피티의 등장에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예전에도 이런 일들은 있었다고 하면

이번에는 다르다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어요.

📌

아이가 살아갈 미래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런 직업이 없어진다더라.

더 이상 암기는 할 필요가 없다.

예술, 작곡, 그림 창작도 이제 AI가 한다.

암기부터 창작까지 빼앗기면

인간이 할 일은 없는 걸까요?

📌

인공 지능 앞에서,

인간은 계속 작아질 수밖에 없을까?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과학 철학자 김재인의 특별한 미래 수업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과

기술적 이야기가 부담스러운 어른 독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써주셨어요.

인공 지능 관련 뜬소문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인공 지능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1부 생성 인공 지능에 이런 빈틈이?

2부 인공 지능에 인간을 비추어 보니

3부 이제 인간은 뭘 공부할까?

완벽해 보이는 생성 인공 지능

그 속에 존재하는 빈틈을 먼저 알아봅니다.

그리고,

인간이 인공 지능에 비해 무엇을 더 잘하는지

인공 지능 시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해하고 나니 휘둘릴 이유가 없었네요.

📌

아이가 학교에서

체육 동아리 이름을 만들 때

챗지피티에게 물어봤다고 하더라고요.

질문을 토대로 나온 여러 이름 중에

친구들과 상의해 하나를 정했다고 해요.

도구로 쓰였을 뿐

평가하고 결정한 것은 아이들이었죠.

평가는 오롯이 인간의 몫입니다.

📌

AI 판사가 나오지 않을까?

평가도 인공 지능이 잘하지 않나?

인공 지능은

맥가이버 칼에 비유할 수 있어요.

, , 송곳, 드라이버, 가위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쓰는 주체는 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인공 지능을 과대평가해서

인간의 가능성을 축소할 필요가 없는 거죠.

📌

도구 사용법을 알려주기 전에

도구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쓰면 좋은지

알려주는 것부터 먼저 하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부모와 아이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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