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비밀 마음틴틴 20
최혜련 지음 / 마음이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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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참 싫었어요.

📌

개학 하루 전날

일기 몰아 쓰기 하던 친구?

바로 저예요.

맑음, 흐림, ☀☁☔

날씨도 랜덤으로 적었어요.

📌

그래서 즤집 사춘기 언니에게도

일기 쓰기 강제로 권하지 않았습니다.

의미 있는 글쓰기는 했으면 싶지만,

사춘기라는 강적을 만나서 말이죠.

📌

그런 마음

작가님도 아셨군요.

[내 책상 위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물음표 일기장

읽기를 권해 보세요.

마침표를 찍고 싶어

글이 쓰고 싶어지지 않을까.

📝

쓰고 싶은 말이 없으면,

진짜 쓰고 싶은 사람이 쓴 글을 보는 거야.

지금처럼.“

나는 시를 다시 읽었다.

진짜 쓰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P.24)

📌

딸의 마음이 궁금해서

만약 책상 위 물건이 움직인다면

어떤 일을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연필이

자기 대신 시험을 쳐줬으면 좋겠대요.

그래서,

네 번째 이야기몽당연필에게

세 번째 이야기나 대신 스마트폰

먼저 읽어보라고 했죠.

📝

오늘 본 수학 단원 평가에서 유일하게

백 점 맞은 사람은 엊그제 전학 온 심연이야.

다 같이 박수.“(P.86)

나는 이런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대체 누가 이런 메시지를 보낸 거지?

나반장이었다.

나 대신 앱을 열고 메시지를 보냈다.(P.75)

📌

청소년 소설 [내 책상 위의 비밀]📚

물건이 말을 걸거나 움직인다는

상상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1.물음표 일기장 - 문장 부호가 바뀌어있다?

2.언니의 안경 - 언니가 안경이 되었다고?

3.나 대신 스마트폰 - 앱이 나 대신 일을 하네?

4.몽당연필에게 - 연필 덕분에 수학 만점?

5.지우개 시인 - 지우개의 신기한 능력은?

📌

[내 책상 위의 비밀]

아이들이 매일 앉는 책상

그 위의 작고 사소한 물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드는데요.

다섯 단편과

상상의 세계를 다녀오면,

마음에 남는 메시지도 발견하실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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