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살려라! - 망한 서점 되살리기 프로젝트
고지마 슌이치 지음, 이수은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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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살릴 있을까?

 

 

매년 많은 서점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일본이든 한국이든, 공통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전자책이 등장한지 오래되었고,

온라인에서 주문한 책은 하루면 배송이 됩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언제나 상상해 보는 나만의 서점 열기

 

그러나 손해 없이 운영할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사실이에요.

 

 

 

 

 

 

 

소설 [ 서점을 살려라 ] 저자는 실제 5분기 연속 적자였던 서점을

2 만에 정상 궤도로 돌려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픽션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실제 서점의 사례들이 녹아 있죠.

술술 익히면서, 경영 공부도 되는

 

 

 

 

 

이야기의 시작은

25 경력 은행원 '가부라키' 파산 우려 거래처인

'퀸즈북스 서점'으로 파견 근무를 가면서 시작되어요.

 

'퀸즈북스' 현재 6점포가 남아 있는 상태

그에게는 2가지 선택의 길이 있어요.

1.

인원 감축, 점포 폐쇄를 통해 서점의 자산을 처분한

은행에 우선 변제하도록 하는 방법

2.

경영 혁신을 통한 서점 재건

 

그는 서점 재건을 목표로 퀸즈북스 근무를 시작합니다.

 

6 지점 점장과 사장, 경리 부장이 모인 환영회 자리에서

본인이 직접 정리한 '비즈니스 기본 지식' 책자를 나눠주는데요.

 

모두의 반응이 좋지 않네요. 서점 재건은 성공할 있을까요?

 

 

 

 

 

 

 

"실천 없는 경영이론은 무의미하지만 이론 없는 실천 또한 무력합니다."

 

1.기본적인 재무제표 해석법

2.마케팅의 핵심 원리

3.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조언

4.코칭 마인드와 마법의 질문

5.사회생활에서 유용한 비즈니스 개념

 

서점을 살려라 소설 속에 5가지 경영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요.

6 지점 특색에 따른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소설이 주는 재미

 

 

 

 

 

 

동네 서점을 운영하고 꿈꾸는 사람들은

서점 운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있고,

 

책을 사랑하고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점 재건에 흐뭇한 미소가 띄워질 이야기

 

편의점은 편리함을 팔고,

드러그 스토어는 건강을 팔고,

잡화 전문 쇼핑몰은 일상생활의 힌트를 팔고 있죠.

그럼 동네 서점은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만약 내가 서점을 운영한다면 어떻게 할까

많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들이 이상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해 줬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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