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킵니다 -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법
박진영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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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 작년 관계에 관련한 어려움이 있었어요.

친구에게 딸을 포함한 4명의 친구들이 휘둘렸죠.

3명은 친구 때문에 여러 울기도 했고,

우리집 초딩 언니는 머리를 맞고 오기도 했고요.

 

2학기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거리 두기로

결국 관계가 정리되었습니다.

 

다른 반이 지금

만나면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낸다고 하네요.

 

어른인 저도 지금까지 관계에 휘둘리는데

아이 역시 관계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니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나는 나를 지킵니다

심리학자 박진영 선생님이 전하는

서로를 지키는 경계 존중 수업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관계 가꾸기

-해로운 관계를 거절하세요

-나는 왜 타인에게 휘둘릴까?

-우리가 정말 친해질 수 있을까?

-나를 지키며 좋은 친구가 되는 법

 

 

청소년 도서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인데요.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속에 제시된 내용 아이의 상황에서 필요했던

나를 지키는 3가지 뽑아봤는데요.

 

 

 

1.상대방에 정말로 나와의 관계를 존중하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정말 나를 존중하지 않는지? 나의 오해인지?

전자이면서 앞으로도 나를 존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면

관계는 다시 생각해 보는 좋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원칙 '존중'

 

 

 

2.폭력이나 불의는 가만히 두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작은 괴롭힘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어떤 경우에도 이런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그건 폭력이야. 선을 넘었어.

하나도 재미있지 않아. 계속하면 신고한다!"

 

 

 

 

3.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갈등을 겪으며

관계가 멀어지기도 하고 다시 가까워지면서 살아가겠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관계를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있도록,

후회하지 않을 있도록 말이에요.

 

 

 

 

해로운 관계는 어느 정도 가지치기하고,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해요.

 

관계의 최소한의 원칙 '존중'을 지키며

저와 아이의 속도대로 천천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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