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경영학 수업 - 하루 10분 삼국지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100가지 지혜
다케우치 요시오.가와사키 아쓰시 지음, 박재영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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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경영학의 만남이라니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었어요. 




중학교 시절 엄마 손에 이끌려 만난 이문열 삼국지 10권 

저의 삼국지 시작이었어요.

10번만 읽어보라는 엄마의 권유가 있었으나 10번 말고 1번을 겨우 읽었죠.

많은 인물들 속에서 허덕인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흘러 만난 삼국지는 다르게 읽히더라고요.

그때 10 읽었더라면 인생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으려나요?





나라의 전쟁보다 더 복잡했던 나라의 전쟁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의 모습으로 연결이 있지 않을까요?

현대의 삼국지를 보면서 과거의 삼국지를 친근하게 느낍니다.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현재의 우리가 배울 부분이 많은데요.




삼국지 경영학 수업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아닌

정사로 인정받은 [삼국지] 토대로 쓰여졌어요.

 


삼국지 경영학 수업 100가지 지혜 중 3가지 문장만 우선 담아볼게요.


1

경영에 조언자를 둘 경우겉으로는 복종하는 척하며

속으로는 배신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조조의 리더십을 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관리들이 조조의 눈치를 보고 

솔직한 진언을 못하자, 서면으로 작성해 매달 초에 제출하라고 당부했죠.



2

사태는 확실하다당신은 무엇을 위해 책을 읽고 공부했는가?


조상 형제가 결단 내리기를 머뭇거릴 때 환범이 따지며 남긴 문장입니다.

사마의의 감언을 믿고 항복한 그들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처형당했죠.


3

정말로 재능이 있다면 지금은 못 쓰더라도 반드시 싹이 튼다


 순욱은 조조와 원소를 냉정하게 분석하며 조조가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해 용기를 주고 격려했습니다.



3문장을 통해 저는 이렇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잘한다는 보다 진정한 조언을 새겨 듣고,

책을 읽는 목적을 바로 세우고재능을 틔울 그날까지 꾸준히 해나가자고요.

 



공간엔 3가지 문장만 담았지만

하루 10 투자하면 100가지 지혜 모두 얻을 있습니다.



삼국지 영웅들 만나보실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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