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응가 할 시간이야, 크롱! 뽀로로 생활 동화 시리즈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20개월인 딸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크롱을 주인공으로 한 생활습관동화책 '응가 할 시간이야, 크롱!'

아이가 아직 기저귀를 뗄 기미가 보이지 않는 때에 만나게 된 책이어서

더욱 정감이 가는 책이었어요.
   

뽀로로와 크롱이 아침에 일어나서 뽀로로가 화장실에 가는 장면을
지켜보는 귀여운 크롱!^^ 


  

크롱은 배가 아프지만, 화장실에 가지 않고
친구들이 놀러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고 루피네 집도 놀러가는데

포비와 루피가 화장실가는 모습을 또 크롱이 바라보네요^^  

 

크롱도 결국 화장실에 가고.
엉덩이를 닦고, 물을 내리고, 손도 깨끗하게 씻습니다.
 

책이 도착한 후부터 매일 몇 번이고 읽는 딸아이의 모습이예요.

 

뽀로로와 친구들이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가치있는 책이죠.

아이가 너무 좋아하다보니 읽고 또 읽어달라는데 페이지가 30페이지 가까이 되다보니,

페이지 넘기면서 읽어주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신기하게도 다른 페이지 적은 책보다도

페이지가 많은 책이었지만 집중력은 끝가지 최고였답니다.

뽀로로의 힘을 새삼 느꼈네요.

 

집에 놀러온 서연이보다 언니인 아이들도 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뽀로로 캐릭터가 있는 완구나 책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보드북이 아니어서 그런지 가격도 적당하고 좋네요.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겨울이 자니고 봄이 되면 이 책과 함께 아이의 배변훈련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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