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의 자녀교육법
월트 래리모어 지음, 김유태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의 자녀교육법'

부모가 된 지 얼마 안된 나에게 앞으로 계속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될 올바른 부모 되기.

책처럼 무엇을 해도 잘 풀린다면 무엇이든 못하겠냐만은 실천한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것이고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나였지만,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보았다.

  

7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제1장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어라

제2장 아이의 식사 습관을 바로잡아라

제3장 아이의 건강을 돌보는 팀을 만들어라

제4장 아이를 넓은 세상과 연결시켜 주어라

제5장 아이에게 올바른 자아를 심어 주어라

제6장 건전한 놀이는 아이의 지능을 높인다

제7장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에 들어가면 세부적으로 그 장의 주제에 맞는 부모가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있다.

교육법을 코칭하는 책답게 적절한 예와 단호안 어조로 자녀교육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갖게 되었다.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여섯 가지 열쇠'

아이를 혼내기 전에 먼저 규칙을 알려 주어라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고의적인 반항과 아이의 무책임한 행동을 구별하라

고의적인 반항은 단호하게 대처하라

단호하게 대처한 후에는 다독거려 주어라

사랑을 최고의 지침으로 삼아라

 

'위대한 부모를 위한 십계명'

1. 신체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라

2. 아이와 항상 함께하라

3. '뿌리'를 심어 주고 '날개'를 달아 주어라

4.  절대적인 가치관과 개별적인 특징을 모두 살려 주어라

5. 책임감을 심어 주어라

6. 잘못했을 때는 잘못을 시인하라

7. 배우자를 사랑하라

8. 아이에게 훈계하는 대로 부모가 먼저 실천하라

9. 배움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라

10.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중간중간 적어서 두고두고 보면 글들이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어렵고 힘들 때 보고 마음을 가다듬으면 좋을 거 같았다.

 

 

'지혜의 약 한 술'. '도움이 되는 힌트'라는 란이 있는데 책에서   

추가적으로 이야기하고 싶거나 
 실천할 때 필요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독서, 운동, 봉사 등의 자녀와 함께 해야할 일들과 약물중독 등의  

자녀가 빠지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미처 생각히지 못했던 부분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취학 전 아동부터 청소년을 둔 부모까지 모두가 읽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의 자녀교육법'

무엇보다 내 자신이 바뀌어서 잘 풀려야 우리 아이들도 잘 풀린다는 것을 알기에

부모로서의 책임감은 역시나 가볍지 않다.

그래도 책을 보며 아이와 함께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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