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 나라 만들기 발자취 1945∼1987
이영훈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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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어린이들은 좌파세력이 대한민국건국세력을 음해하기위해 그들을 친일파로 몰았다는 뉴라이트들의 헛소리를 그대로 믿으면서 민족을주장하는세력=용공좌파=종북=전라도 등식을 주장하는 모양인데 그게바로 흑백논리고사실왜곡인것이다 이승만과친일파의결탁도 사실,박정희의일제부역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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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 나라 만들기 발자취 1945∼1987
이영훈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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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민족주의는 우파의 이데올로기라 할수있는데 극우인 뉴라이트가 민족주의를 좌파이념이라고 매도하고 혐오하는 현상을 어찌봐야 할까? 한국의 저항적우파의 사상적토대라 할수있는 민족주의를 친일매국노 뉴라이트와 일베충이 부정하는게 정상일까?아니면 그들은 극우조차도 아닌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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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4-10-09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의 시작은 분명 험난하였고 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그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억울하게 죽어갔다. 그들의 애꿎은 희생이 안타까운 일이 아니고 너무나도 당연한 역사적 필연의 귀결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 남북이 분단되지 않고 하나의 국가로 재건국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어찌 반쪽나라로 건국되는 것이 당연하고 훌륭한 일이라고 칭송돼야 한다는 말인가? 북쪽에 김일성과 소련이 장악하고 있으니 떼내어 버려야 하고 성공적인 통일국가의 건설은 애초에 불가능했다는 가정이 어찌 불변의 진리로 간주돼야 한다는 얘긴가? 소련의 한반도 진주는 미국이 결정한 일이고
38선 분단은 주일미군사령부의 어떤 똘팍미군장교의 똥고집으로 결정(대부분은 41도선 분할을 주장)됐다는 점에 비춰볼 때 미국에게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해야한다면 지나친 말일까?(감히 천조국에게 어찌 그런 망발을 할 수 있는지 상상만해도 불경죄라는 게 사대주의자들의 주장이겠지만)
이승만의 권력욕 때문에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암살되고 친일파들이 사면받고 출세하며 독립운동가출신들이 숨죽이고 숨어다녀야 했다는 역사적 진실을 말하는 게 어찌 대한민국의 부정이라는 말인가?그런 불합리한 나라로 출발하게 한 자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모욕하고 부정했다고 봐야 옳은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이 30년이라는 군부독재의 암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 어째서 대한민국 부정인가? 대한민국은 어떠한 결함이나 실수도 갖지 않은 완전무결한 나라라고 말해야만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것인가?군부독재시기를 비판하고 지양하는 게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인가?
진정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군사독재시기동안 군부독재자들이 부정축재를 일삼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법과 질서를 농단하며 전횡을 일삼은 사실인가 아니면 이를 극복하고 많은 피와 눈물을 흘린 끝에 국민의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민주주의를 이룩한 사실인가?
산업화는 몇몇 군부독재자들이 이룬 업적이고 그들의 전유물인 것이 아니다.
산업화를 이룩한 것은 저임금과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이를 묵묵히 감내하면서 근검절약한 국민들이었지 소수 권력자의 공이 아닌 것이다.
또한 민주화는 산업화와 역행,배치되는 방해물이거나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산업화된 사회가 장기간 유지,성장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다.
어린 일베충들은 경제성장이 박정희 때 대부분 이룩되었거나 안정화된 것으로 착각하는데
사실 박정희 때의 비약적 성장은 일제의 착취와 전쟁휴유증으로 피폐할 대로 피폐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미국의 지원과 시장개방에 따른 혜택을 바탕으로 수출주도형경제로 탈바꿈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이고 여기에는 미국의 역할이 상당한 작용을 하였다
사실 그 시기 비약적 성장을 거듭한 건 우리나라 뿐이 아니었고 미국의 지원을 받은 많은 국가들이 비슷한 패턴의 경제발전양상을 보인 게 사실이다
사실 박통 때의 경제상황은 상당히 불안정하였고 박통 때보다 그 이후에 수십배의 성장을 하였다
따라서 산업발전은 국민들의 희생과 눈물로 이룩한 거지 독재자의 명령덕분인 것은 아닌것이다
산업화세대,민주화세대라는 구분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대립구조프레임 속에 넣은 수구언론들과 뉴라이트의 농간으로 산업화와 민주주의가 배치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어린친구들이 이같은 어이없는 주장에 현혹되곤 하는데 산업발전과 민주주의는 서로 상승관계,순행관계에 있는 거지 역행,배치되는 게 아니다.
뉴라이트일베충과 조중동은 80년대 운동가들을 경제발전의 수익만 따먹었다는 왜곡 프레임에 걸어 비판하곤하는데
80년대 학생들이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가 된 사람이 수두룩하며 각종 기업체나 단체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이 적잖은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산업발전에 아무 기여한 바 없는 10대,20대 베충이들이 할 얘기는 전혀 아닌 듯 싶다.
 
대한민국 역사 - 나라 만들기 발자취 1945∼1987
이영훈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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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덕분에 한국이 근대화됐으니 일제에 감사해야한다고 망언을 일삼으며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안중근의사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 폄훼하는,명성황후를 민비라 해야하고 일왕을 반드시 천황폐하라 기술해야한다고 억지를 쓰는 뉴라이트교과서의 저자이자 친일매국사학적인 이영훈이 쓴 사이비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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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서의 5.18 - 1 - 광주사태의 발단과 유언비어 역사로서의 5.18 1
김대령 지음 / 비봉출판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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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은 책의첫부분부터사실왜곡을하고있습니다 전두환이누군지모르는광주시민들이 불순한자들의선동에 의해 전두환퇴진을외쳤다고요 전두환이누군지모르다니요 전두환은 합동수사본부본부장(보안사령관)이었고 12.12군사반란의수괴로 각종TV와신문에 얼굴이 대문짝만하게실린 전국구스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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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좌초입니다! - 오만가지 거짓말로 덮어버린 하나의 진실
신상철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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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에서 풀리지않던 기존의 여러의문점들을 충돌후좌초(절단)라는 추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분석한 책.천안함사건 직후에 일부외신에서 제기하였던 충돌설과 UDT대원한준위의 죽음과관련된 미상의함정이 천안함침몰에 미친 영향을 밝히려 한 최초의책으로 천안함사건 미스터리의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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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3-10-0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천안함에 관한 웬만한 책들은 다 읽었다.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 침몰됐다고 보기에는 말이 안되는 점이 너무 많다.
어뢰에 적힌 1번의 진실 유무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피폭이 아닌(너무나도 말짱한)생존자들의 상태, 갑판 위의 견시병들의 상황(얼굴에 물 몇방울 튄게 전부라는 증언-물에 빠지지도 않았슴), 절단면의 모습(비교적 깔끔하게 절단된 모습-어뢰피격시는 갈갈이 찢겨짐), 프로펠러의 형태, 멀쩡한 형광등의 상태, 물기둥을 못보았다는 해안 초병의 증언, 초기에 좌초로 보고된 점, 선수 선미의 침몰지점과 다른 제3의 수역에서의 UDT대원들의 잠수함 구조 및 시신 인양작업에 관한 대원들의 증언, 생존수병들을 사건초기부터 내내 격리조치하고 증언을 못하게 한 점, 한주호 준위 유족들을 미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이 전례없이 조문하고 금일봉을 전달한 점, 미대사관과 일본대사관에서 조기를 게양했던 사실 등등 상식을 벗어나는 무수한 의혹들이 존재했었다.
이런 사실들에 대한 속시원한 해명은 커녕 진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해 천안함프로제트라는 영화의 상영까지 저지하려했고 지금도 계속 방해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의혹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것이다.
혹자는 국제조사단이 결과를 내놓지 않았냐고 할 테지만 러시아는 자체조사결과를 발표하지않았고 한국측 조사에 수긍않는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미국,영국 등은 한국의 조사를 추인(이해당사국이므로 어찌보면 당연..미국으로서도 약간 곤혹스러웠던 듯)했을 뿐이고 네덜란드 등은 조사내용도 제대로 설명받지 못했었는지 견해를 물으러 간 신상철위원에게 조사내용에 대해 질의하기까지 했다.
80년대 주한미대사를 지냈던 前 CIA국장출신의 도널드 그레그는 한국의 조사내용에 의구심을 표하며 제2의 통킹만사건이 될 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 사건이 과연 영구미제의 사건으로 남을지 그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지는 우리국민들의 역량에 달렸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구할 수도 있었던 수병들을 폭침의 전사자로 만들면서 애꿎게 희생시킨 건 아닌지 또 함선간의 충돌사고를 남북대립의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아 그 수병들을 두 번 죽인 게 아닌지 그렇다면 그 책임을 과연 누가 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국민들은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