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이명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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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이 아니라 `도둑질의 시간`이겠지?
이 책에 별 다섯개 주는 인간들은 대부분 특정기관의 알바거나 일베성향인 것 같은데
뉴라이트 서적 드립쳐주는 일베어린이들이 멍바기도 존경한다하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바이군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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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민변의 기록 - 세월호의 진실에 관한 공식적 기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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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된안경을끼고 세상을보면 모든 게 휘어져보이는 법.엄혹한군부독재시절 불의에항거한 민주인사들을 목숨걸고변호했던 민변에 대해 젊은이들이 얼마나알까?일제찬양 독재옹호에 혈안이된 뉴라이트의 조작에 세뇌된 어린친구들이 역사를 제대로알지못하고 왜곡된인식을 진실인 양 착각하는 지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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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헛 발질만 하는가 - 정치와 행정이란 이름으로 지배하고 군림하는 저들에게 분노한다!
변상욱 지음 / 페이퍼로드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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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독재시절의 서슬퍼런 칼날 아래서도 기개있게 할 말을 아끼지 않던 변상욱 大記者답다.
작금의 병리적인 정치사회적 상황이 부도덕하고 무능한 정치와 왜곡된 언론에서 비롯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주요 언론들이 제역할을 못하는 현 상황에서 또 하나의 소금과도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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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민변의 기록 - 세월호의 진실에 관한 공식적 기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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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교생들은 평점테러가 취미인가?
또래친구들이 부정부패로 인한 부실선박운항과 국가의 안전대책미흡과 구조실패로 숨져갔는데
아무리 철이없고 정치와역사에 무지하다 할지라도 사리분별력이 그리 없는가?
객관적으로 드러난 정부의무능과 은폐의혹에 대한 문제제기가 그리 못마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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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4-09-30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호가 단순교통사고라면 이 정권이 왜 진실규명을 그토록 방해를 하고 국가권력기관을 동원하여 훼방을 놓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세월호가 진실로 단순교통사고에 불과한가? 그냥 흔하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불가항력적인 일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세월호는 단순교통사고가 아닌 복합적 성격의 인재(人災)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도로교통사고가 났는데 구급대원들이 제대로 구조활동도 안하고 부상자들을 길가에 방치해 사망자가 늘었다면 그건 단순교통사고라 할 수 없다
더우기 적극적으로 구조하려던 사람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지연시키며 자신들의 무능과 부정을 은폐하려했다면 이는 더 이상 교통사고가 아니라 범죄라고 해야만 한다

세월호 사건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운항이 되어서는 안될 상태의 선박이 운항을 계속하게끔 할 수 있게 한 정부관료와 해운업계퇴직관료들의 유착관계 및 이러한 비리를 은폐하고자하는 세력,
그리고 단순인양업체인 언딘을 구조주체로 내세운 해경 및 그 뒤에 숨어있는 세력들이 중요한 원인 제공을 했다고 보아야한다
사실이 이러할진대 도대체 왜 구조활동을 방해하고 이러한 사실조차 유언비어로 치부하며 국민의 귀와 눈을 가리려 했을까?
잘못을 저지른 자가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으면 될 터인데 왜 그 과정을 방해하고 유가족들을 불순세력으로 모는가? 유가족의 요구를 언론을 통해 왜곡하고 인터넷상에서조차 알바들을 동원하여 왜곡된 여론을 전파시키려하며 마녀사냥을 하는가?
진정 이성을 잃고 인민재판을 하고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이렇게까지 해야 할 또 다른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가 민변이라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민변은 서슬퍼런 군부독재시절 목숨을걸고 민주인사들을 변호한 양심적인 변호사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단체이다 아무리 왜곡된 인식으로 민주주의를 비하하고 조소한다한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피흘린 역사를 폄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특별법은 민변이 아니라 대한변협에서 내놓은 법안이다
대한변협조차도 정권과 극우언론들은 불순세력으로 몰고자 하는가?
사법부 판사들조차 종북으로 모는 지경이니 누구인들 그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더 이상 진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허위사실을 진실인 양 주장하려 들지 않길 바라는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생각일 것이다
작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
사람들의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얄팍한 정치술수와 조작된 여론몰이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책은 세월호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아직도 진실의 많은 부분은 물속에 잠겨 있지만 빙산의 일각이라도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대한민국 역사 - 나라 만들기 발자취 1945∼1987
이영훈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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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이 이완용의후손이 아니냐는 세간의오해에 게거품물고 흥분하며 친일파를비판하는사람 모두를 좌익으로모는 무지하고 한심한 이들.이완용의증손은 조상이부끄럽다며 완용의묘를 파묘하고 해외이민을떠났다.이완용의후손도 부끄러움을알거늘 이영훈과 어떤 이들은 어찌 완용의증손만도 못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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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5-04-02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훈은 자신의 한 저서에서
˝일제에 의한 조선인들의 정신개조는 불가피한 일이었다˝는 둥
일제와 친일파의 주장을 옹호하는 사고를 피력했다.
뉴라이트들의 기본사고의 특징은 한국인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일본인들의 입장과 시각에서 그들이 한 일들을 바라보고 긍정한다는 점이다.
일제가 식민지조선에 그래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점이 있었지 않은가
하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인간들이 소,돼지를 키우고 살찌게 하는 이유가
소와 돼지를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믿는지 묻고 싶어진다.
일제가 조선에서 도로를 닦고 철도를 낸 이유는
그들이 수탈한 자원과 식량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한 목적과
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은
군사독재시절의 교과서에서도 부정하지 않았던 일종의 상식이었는데
뉴라이트들은 과거 독재자들을 옹호,미화하는 짓을 넘어
일제를 찬양하는 망발로까지 나아간다.
그들의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는 명백히 드러나 있지는 않으나
이것이 일부 철없는 젊은이들을 바보멍청이로 만들고
나라를 망가지게 할 것임은 자명하다
구한말 나라 팔아먹기 경쟁을 벌였던 친일파들이
대부분 일제에 의해 토사구팽 당하고
금전에 팔린 노예와 같은 뒷방늙은이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것을 상기해 볼 때
뉴라이트와 일베의 미래도 그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임은
명약관화, 불문가지일 것이다
다만 그들의 어리석은 활약에 의해
매국역적들의 손에 국민들이 비참한 처지로 몰리지 않아야 할 것이나
이는 국민들 개개인의 자발적 노력에 의해 그 결과가 좌우될 것이니
수수방관하는 자
어찌 역사의 책임을 면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