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 나라 만들기 발자취 1945∼1987
이영훈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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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이 이완용의후손이 아니냐는 세간의오해에 게거품물고 흥분하며 친일파를비판하는사람 모두를 좌익으로모는 무지하고 한심한 이들.이완용의증손은 조상이부끄럽다며 완용의묘를 파묘하고 해외이민을떠났다.이완용의후손도 부끄러움을알거늘 이영훈과 어떤 이들은 어찌 완용의증손만도 못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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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5-04-02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훈은 자신의 한 저서에서
˝일제에 의한 조선인들의 정신개조는 불가피한 일이었다˝는 둥
일제와 친일파의 주장을 옹호하는 사고를 피력했다.
뉴라이트들의 기본사고의 특징은 한국인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일본인들의 입장과 시각에서 그들이 한 일들을 바라보고 긍정한다는 점이다.
일제가 식민지조선에 그래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점이 있었지 않은가
하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인간들이 소,돼지를 키우고 살찌게 하는 이유가
소와 돼지를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믿는지 묻고 싶어진다.
일제가 조선에서 도로를 닦고 철도를 낸 이유는
그들이 수탈한 자원과 식량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한 목적과
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은
군사독재시절의 교과서에서도 부정하지 않았던 일종의 상식이었는데
뉴라이트들은 과거 독재자들을 옹호,미화하는 짓을 넘어
일제를 찬양하는 망발로까지 나아간다.
그들의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는 명백히 드러나 있지는 않으나
이것이 일부 철없는 젊은이들을 바보멍청이로 만들고
나라를 망가지게 할 것임은 자명하다
구한말 나라 팔아먹기 경쟁을 벌였던 친일파들이
대부분 일제에 의해 토사구팽 당하고
금전에 팔린 노예와 같은 뒷방늙은이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것을 상기해 볼 때
뉴라이트와 일베의 미래도 그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임은
명약관화, 불문가지일 것이다
다만 그들의 어리석은 활약에 의해
매국역적들의 손에 국민들이 비참한 처지로 몰리지 않아야 할 것이나
이는 국민들 개개인의 자발적 노력에 의해 그 결과가 좌우될 것이니
수수방관하는 자
어찌 역사의 책임을 면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