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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커 ㅣ 래빗홀 YA
이희영 지음 / 래빗홀 / 2024년 5월
평점 :
희망, 힘을 주는 책 💯
청소년 아이들은 고민과 생각이 많아요.
우리 어른들도 그래요.
우리 집 제일 큰 아이. 고3
저번에도 말한 적이 있는데요
내년이면 20살. 성인이에요.
그래서 성인이면 이제
자기 행동에 더 책임이 있어야 하고
스스로 앞을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20살 되기 싫다'라는 말을
한 적 있어요.
부모 품에서 나갈 생각을 하니
두려움도 있고 힘들겠다 라는
마음이 생겼던 거죠
가만~ 생각해보면
모든 아이들이 이런 생각은
다 해볼 것 같아요.
부모 눈엔 아직 애이지만
아이는 마음 속에 이렇게
앞날을 생각하고 고민도 하는
청소년 아이들.
"매일 열심히 살고 앞으로 나아가고..
그렇게 하면 나중에
편안하다는게 보장이 돼?"
라고 질문을 했던 큰 아이.
이 책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청소년 아이들이 읽으면
과거에 메이지 않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힘
얻게 돼요.
🌈주인공 나우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났다.
이야기 도중 나우의 절친이었던
이내의 죽음까지 나온다.
나우는 기분이 좋지 않아
친구들과 헤어진다.
길을 걷다가 검은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고양이를
따라가게 되는데...
붉은색 네온 간판의 바가 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을 파는 바.
블루 아이즈를 마신 나우.
자고 일어나니 열아홉의 나우다.
🦋칵테일을 마시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요.
주인공 나우는 과거 19,15,20,19살로
가면서 중요한 것을 깨닫게 돼요.
나우가 깨달은 과정들을
우리는 읽고 배울 수 있어요.
어떤 이야기일까?
읽어봅시다!
✅마음이 가는 글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이 안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죠.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을 찾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어떤 색과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했고 여전히 찾지 못했다.
어쩌면 새로운 색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지도 몰랐다.
뒤돌아 보지 말고 너무 멀지 보지도 말고
그냥 지금 네가 서 있는 곳만 봐.
그게 정답이야.
'롸잇 나우. 이제 앞으로의 세계에서 살아.'
✔추천합니다.
소설 잘 읽는 초5이상 추천합니다.
초6부터는 무조건 강추~~!!
청소년 여러분 꼭 읽어보세요.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세요.
책을 통해 우린 배워요.
후회, 고민, 생각만 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기.
너무 멀리 말고 현재에서 조금 앞을
바라보고 열심히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