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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 불완전한 진화 아래 숨겨진 놀라운 자연의 질서
앤디 돕슨 지음, 정미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평점 :
고래의 안타까움😢
'진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보통 진화는 좋은 방향으로
변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 책은 진화의 다른 면을 보여줘요.
🐳고래이야기를 해볼께요.
고래는 포유류로 육지에서 수중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다 아시죠?
그런데 왜 진화는 고래에게
아가미를 주지 않았을까요?
두꺼운 지방층과 꼬리 지느러미는
줬으면서 아기미를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고래가 물 속에서 숨을
못 쉬어 익사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고 해요.
이 말에 저는 신기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
사냥을 정말 잘할 것 같은 치타, 매등
포식자들의 사냥 성공률.
70%이상 일 것 같았는데
50%미만 인 성공률.
이러다 굶어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대한 코끼리
첫번째, 두번째...여섯 번째 이빨이
다 닳으면 일곱 번째 이빨이 나지않아
굶어 죽는 코끼리😭
🐉병원체가 독성이 강해 번식하기전에
숙주가 죽어버리면 딜레마에 빠지는
병원체 이야기.
그래서 적당히 강해야 병원체, 즉
바이러스가 살아 남는다고 해요.ㅋㅋ
또, 우리가 재채기가 나오는게
바이러스가 번식을 위해
재채기 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이렇게 진화는 좋은 방향으로만
흐르고 있지는 않다고 해요.
환경에 항상 더 잘 적응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과정이 진화이지만
큰 진전이 없다는 사실.
그러면 우리 인간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을까요?
물음을 던져봅니다.🎉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알려주는 내용.
동물들의 이야기가 의외로 좋았어요.
